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GIGABYTE의 게이밍 마우스인 XM300을 가져왔습니다. 



GIGABYTE는 대만의 3대 메인보드 제조사 중 하나입니다.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시장에서의 유명세는 두말할 것도 없죠.

자사 게이밍 브랜드로 G1 Gaming, 그리고 유명한 AORUS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XM300은 둘 다 해당하지 않네요. 그냥 GIGABYTE 그 자체의 게이밍 마우스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GIGABYTE XM300의 제원입니다. 주 내용으로 PIXART 3988 센서를 사용하여 최대 6400DPI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그리고 2000만 회 클릭이 가능한 옴론 스위치를 채택하였고 내장 메모리가 존재하여 설정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금일(181204) 다나와 최저가 기준 37,290원입니다.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대입니다.



박스는 마우스 포장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전면이 열리는 형태입니다. 



구성품은 마우스와 여분의 테플론 피트가 전부입니다. 테플론 피트는 케이스 뒷면에 붙어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보증서나 설명서, 스티커 등의 추가 구성품이 들어있을 법 하지만 없네요. 하지만 마우스 사용의 본질에 필요한 것은 아니니 상관은 없습니다.



마우스는 비대칭형으로 왼쪽 등이 좀 더 높습니다. 즉 오른손전용 입니다. 



좌·우측엔 타이어에서 영감을 받은듯한 고무 그립이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엔 2개의 버튼이 존재합니다.

좌측버튼의 대표적인 기능은 바로 페이지 이동이죠.



마우스 정면부입니다. 휠 역시 타이어와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휠 아래엔 DPI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버튼이 2개 위치합니다. 



마우스의 하단부엔 3군데의 테플론 피트가 부착되어있고, 시리얼 넘버가 표기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입니다. 금도금단자에 노이즈 필터가 달려있네요. 케이블은 고무 케이블이지만 약간 뻣뻣함을 가진 케이블 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조선보다 더 좋아하는 타입 입니다.



처음 전원을 연결하게 되면 플로팅 설정된 조명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마우스 왼쪽에 있는 DPI 단계 표시등도 점등이 됩니다. 총 4단계로 설정할 수 있군요.



XM300은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GIGABYTE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LED 제어는 색상, 표현방식, 밝기 등 조절이 가능합니다. 엠블럼만 제어 가능한 점이 아쉽네요. DPI 단계 표시등도 제어가 됐더라면.



7개의 버튼에 대한 기능 설정도 가능합니다. 기본 설정은 마우스의 표준 설정으로 되어있습니다.



XM300의 돋보이는 특징 중 하나인 하드웨어 매크로입니다. 좌푯값, 딜레이 등 세밀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사실 마우스 매크로를 써본 적이 없어서 어디에 유용한지는 잘 모르지만..MMORPG 또는 블루스택같은 에뮬레이터 이용 시 유용할 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DPI는 4단계, 최대 6400DPI까지 설정 가능합니다.



이제 실제로 사용해볼 차례입니다. 저는 FPS 게임을 하지 않기에..그나마 마우스가 중요한 롤을 플레이해 봤습니다.

느낀 점은, 유명한 R 사의 D 마우스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이니셜만으로도 다들 알아보시겠죠. 그립과 클릭압 등이 매우 비슷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립은 핑거그립 또는 팜그립이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전 F12의 손크기에 핑거 그립을 사용하는데 적합한 크기였습니다.

클릭압은 가벼움-무거움의 단계를 1-10단계로 표현한다면 저는 4단계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중간에서 약간 더 가벼운 듯한. 

휠은 얕은 구분 감이 잘게 쪼개져서 느껴지네요. 역시 가벼운 클릭압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GIGABYTE XM300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았습니다.

3만 원이라는 비교적 저렴? 적당한 가격에 게이밍 마우스라고 부를만한 기준은 모두 갖춘 제품인 것 같습니다.

3360, 3389같은 하이엔드 센서와의 차이를 느낄 만큼 민감하신 분이 아니라면, 그리고 매크로 기능이 뛰어난 마우스를 찾으신다면 XM300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노트북에서 쉽게 볼수있는 팬터그래프 키보드 비프렌드 KB600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펜타그래프라고 부르는데, 원래는 팬터그래프가 맞는 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부르자구요.



키보드의 제원 입니다. 105키 배열로 638그램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특징으로 2개의 USB포트를 가지고 있어 허브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얇은만큼 박스도 얇아졌습니다. 박스 전체엔 키보드의 이미지와 제원이 나와있습니다.



봉인씰이 없는 박스를 열면 키보드가 비닐에 싸여 담겨있습니다.

구성품은 오로지 키보드 하나 뿐 입니다. 심플한 디자인, 포장에 이은 구성도 심플합니다. 솔직히 다른 구성품 없어도 그만 아니겠습니까.



키보드는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어디에 둬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미려한 디자인이네요. 

알루미늄 상판과 블랙 키캡이 쉬크한 느낌을 줍니다.



팬터그래프 키보드는 소음이 적고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덤이죠.

그리고 스위치간 간격이 넓은 아이솔레이션 배열이 오타를 줄여줍니다. 하단배열의 넓이가 어마어마하군요.



키보드 양쪽으로 USB 2.0 포트가 위치합니다. 추가 케이블 연결 없이, 키보드 연결만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게 장점입니다.



뒷면을 보면 2개의 높낮이 조절 다리가 위치하고 미끄럼 방지 패드가 6개 달려있습니다.



가운데엔 시리얼넘버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엔 아마 건전지가 들어가는 위치가 아닐까 싶네요.

비프렌드의 다른 제품인 RF600과 하우징이 같은가봅니다. 그건 무선 제품이라 건전지가 필요하거든요.



높낮이 조절 다리는 1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약 2cm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키보드를 연결 해보았습니다. 매일 게이밍용 기계식 키보드만 쓰다가 오랜만에 이런 심플한 키보드를 보게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인디케이터는 하얀색 LED가 점등 됩니다.



양쪽에 USB도 꽂아봤습니다. 바로 인식 되네요. 이건 사무실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일거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KB600을 이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 쓰는 키보드는 흑축으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중요한 논점중 하나가 바로 소음입니다. 뭐 리니어나 적축이 조용하고..저소음 적축이 가장 조용하다고 알려져있지만 팬터그래프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자글자글한 소리가 은근히 중독성 있네요. 입력에 필요한 압력도 낮아 가벼운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손으로 다루는 제품인만큼 필연적으로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저도 나름 키보드에 관심이 많아 애지중지하며 수시로 청소도 하지만 결국엔 생활먼지가 쌓이더라구요. 그럼 어쩔수 없이 키캡을 다뽑고 대청소를 들어가지만 키캡을 뽑고 다시 꽂는게 사실은 약간 귀찮거든요.

하지만 팬터그래프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면 완벽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가정보다 먼지가 많이 쌓이는 환경인 사무실에선 무시못할 장점이죠.


감각있는 디자인, USB 포트의 활용성, 그리고 관리가 편하다는점을 내세워서 사무용 키보드시장을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비프렌드의 팬터그래프 키보드 KB600의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비프렌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 H300 Mini 미니타워 케이스를 살펴볼까 합니다. 원래 미들타워로 출시된 H300이 미니타워로 나왔네요.




마이크로닉스, 일명 마닉은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로 유명한 한국의 제조사 입니다.

마닉의 케이스 제품군은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은 없지만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적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튜닝에 특화된 Z 라인의 디자인은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죠. 오늘 살펴볼 H300 Mini는 얌전한 라인(?)을 맡고 있습니다.


H300 mini의 스펙입니다. 미니타워인 만큼 작은덩치에 무게가 가벼운 편입니다. 

메인보드는 M-ATX, ITX, 파워 서플라이는 ATX가 장착 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는 310mm, 쿨러 높이는 150mm까지 허용됩니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처음 보면 흰색이라 그런지 정말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마감이 거칠지않고 깔끔하기도 하구요.



케이스 상단 앞쪽에 각종 포트들과 파워 버튼이 모여있습니다. USB 3.0 포트가 하나 뿐인게 아쉽네요.



케이스 전면은 심플한 큐브모양 마닉 엠블럼이 위치합니다. 매끈한 라인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ODD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단은 미끌림 방지 패드가 4개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전면을 열기 위해 손을 넣을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왼쪽 패널을 열어봤습니다. 왼쪽 패널엔 쿨링을 위해 120mm팬을 설치 할수있게 타공이 되어있습니다. 흰색 도장이 너무 깔끔합니다.

원래 H300의 왼쪽 패널은 투명 아크릴이라 튜닝효과를 볼수 있는데, 미니타워로 작게 바뀌면서 변경 됬나봅니다. 장단점이 있겠군요.



패널을 열고 내부를 바라보면 구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부분의 미니케이스처럼 파워가 상단에 위치하고 SSD, HDD를 추가로 설치할수 있게 격벽이 존재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조립에 필요한 각종 스크류와 케이블 타이, 비프음 스피커가 비닐에 담겨있고 간략한 제품 설명서가 나옵니다.



유일하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80mm팬은 후면에 달려있습니다. 전면과 측면에도 팬을 최대 2개까지 달수있지만 하나도 제공되지 않는게 아쉽네요.



우측 패널을 열어봤습니다. 조립시 선정리에 용이한 홀과 고정용 홈이 보입니다.




레이븐릿지 2400G 시스템 조립 진행중에 찍은 뒷면입니다. 너무 깔끔하게 해버렸습니다. 

사실 파워 서플라이를 먼저 장착해야 하는건데 실수로 메인보드를 먼저 달다보니..세로로 길게 나있는 홀을 써먹질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뒤쪽으로 가야할 선들이 앞쪽으로 전부 몰려버렸네요. HDD와 그래픽카드가 없는 시스템이라 그나마 망정이지..

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왜냐면 내부가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거든요. 

요즘은 내부가 훤히 보이게 튜닝을 하다보니 잡다한 선 정리도 조립에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신경 쓸 필요가 없는게 장점입니다.

비록 스파이어 쿨러의 강렬한 LED를 보진 못하겠지만..(사실 2400G에 동봉된 기본쿨러는 LED가 없는 스텔스 쿨러 입니다.)


이렇게라도 들여다보면 볼수 있습니다. 잡다한 선들은 오히려 안보이게 되니 이득입니다 (?)

생각해보니까, 측면에 LED 쿨러를 달게 되면 소소하게 튜닝과 쿨링 두가지 토끼를 잡을수 있겠군요.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00 Mini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점은 이 가격대가 맞나..싶을정도로 마감이 뛰어나게 느껴졌습니다. 매력적인 외형은 두말 할것도 없고요.

간단한 시스템 구성에는 최적의 케이스인듯 합니다.

적당한 시스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축하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고 싶다면, H300 Mini 케이스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주변기기중 하나인 외장형 ODD를 살펴보겠습니다.


90년대~00년대엔 컴퓨터 게임을 하려면 시디롬이 필수였습니다. 패키지 게임 구매 후 시디를 넣고 설치하는 그 설레임이란..비단 게임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CD가 주력 저장매체였죠. 정확히 짚어 말하자면 CD를 넘어 DVD, 블레레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동그란 형태의 플라스틱 저장장치를 CD라고 많이 부릅니다. 이마저도 2010년도 즈음 와선 USB memory란 막강한 저장매체에 밀려나면서 케이스 구성에서도 시디롬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현재도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시디를 구동할일이 종종 있습니다. 시디롬이 없어 난감할때가 다들 한번쯤은 경험 해보셨을텐데, 이때 유용한것이 바로 외장형 ODD 입니다. 



오늘 체험해볼 LG전자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외장형 ODD 입니다. 재생뿐만 아니라 기록도 가능합니다.

예전에 흔히 보던 시디롬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얇고 가벼워졌네요.



구성품은 제품과 USB  케이블, 설명서 및 보증서, 여러 프로그램이 담긴 시디가 있습니다.



제품 상단은 아주 깔끔합니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보호비닐이 붙어있네요.



아랫면엔 시리얼넘버를 포함한 제품정보가 기재 되어 있습니다. 또한 미끄럼과 진동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드가 달려있습니다.



제품을 PC와 연결하게 되면 바로 인식됩니다.



전원이 인가된 상태에서 전면의 버튼을 누르면 트레이가 사출됩니다.



사출된 상태에서 버튼을 2초간 누르면 왼쪽의 초록색 LED가 점등 됩니다. 이 상태에선 TV등에 연결하여 마치 USB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동봉된 프로그램을 설치 해봤습니다. 디스크 굽기, 데이터 백업 등 시디에 관한 전반적인 작업이 모두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LG전자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외장형 ODD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는 종종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이 외장형 ODD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집에 돌발상황을 대비해 상비약을 구비 해두는것 처럼 컴퓨터를 위해 외장형 ODD를 구비 해두는것은 어떨까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성린에서 출시된 CHENGLIN SHARKHAN S20 미니타워 케이스를 써볼 예정입니다.


성린은 2017년에 설립된 신생업체로 암호 화폐 마이닝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해오다 최근들어 게이밍 기어, 케이스등 제품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만큼 귀추가 주목되는 기업입니다.



시작하기전에 택배 상태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케이스는 그 크기때문에 보통 제품박스가 곧 배송박스인데, 그 박스를 완충재로 한번 더 감싸서 배송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등 고가의 파손위험이 큰 고가장비도 가끔 배송박스 없이 배송되어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는곳이 있는데 반해,

 성린은 이미 안전포장된 박스를 한번 더 완충재로 감싸주니 첫인상이 정말 좋을수밖에요.



제품의 스펙입니다. 샤칸 S20은 미니타워로 작고 가벼운 몸집을 가졌습니다.

보드는 mATX/ITX 규격만 가능하고 120mm*2, 80mm*1 의 기본 팬을 제공합니다.



여느 케이스와 다르지않게 비닐포장된 케이스를 스티로폼이 잡아주고 있습니다.



전면과 좌측면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튜닝효과를 노렸습니다.



입출력 포트는 상단 앞쪽에 위치합니다. USB 포트는 2.0/3.0 각각 하나씩 있는데, 요즘 추세에 비해 적은 편이긴 합니다.



케이스 하단엔 미끄럼방지 고무패드가 달려있으며, 전면 베젤을 열기 위해 손을 넣을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좌측 아크릴패널은 4개의 핸드 스크류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너링 가공이 되어있어 공구 없이도 손쉽게 풀수 있습니다.



아크릴 패널을 열어보니 추가 구성품이 나옵니다. 보증서와 비프음 스피커, 메인보드 및 파워 조립에 필요한 스크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5.25" 베이에 3.5" HDD를 달수있게 하는 브라켓이 추가 제공 됩니다. 



패널을 열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레이아웃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보급형 케이스에서 자주 보이는 상단 파워를 취하였습니다. ATX규격을 지원합니다.

3.5" 베이는 전면 상단에 ODD베이 아랫쪽에 위치 합니다. 

그리고 2.5" 규격의 저장장치는 격벽에 설치 가능하고 추가로 하단에 홀이 있어 2.5-3.5" 규격의 저장장치 하나를 설치 할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규격을 보면 최대 길이 300mm의 그래픽카드, 높이 145mm의 CPU쿨러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면에 기본제공되는 팬은 IDE 케이블을 사용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후면엔 80mm팬이 달려있습니다. 3핀을 사용합니다.



우측패널을 열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선정리가 용이하도록 많은 홀이 존재합니다.



조립 진행중 찍은 뒷모습입니다. 애초에 구성품이 적은 간단한 시스템이기도 하지만, 딱히 선정리에 공들이지 않아도 수월하고 깔끔하네요.



우측 아크릴 패널은 기스방지를 위해 조립 후에 비닐을 뜯어봤습니다. 

스모키 썬팅이 들어가있어 내부 잡다한 선들을 시각적으로 가려줍니다. 아무래도 사용하다보면 생활기스는 어쩔수 없겠네요.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팬을 가리는 선들만 몇명 정리 하면 될거 같네요.



파워 버튼을 눌러보니 정상작동 됩니다. 후면 80mm팬은 제가 갖고있던 LED 팬으로 바꿔봤는데 광량이 엄청납니다.



전면 팬입니다. 여기서 아쉬운점 한가지..윗쪽 헤일로 팬이 원래 2개 제공됩니다. 

근데 아랫쪽 팬이 불량인지 돌아가면서 덜덜덜 소리가 나서 어쩔수없이 기존에 갖고있던 LED 팬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헤일로팬이 풍량은 낮을지언정 튜닝효과는 확실하네요.



조명을 끈 모습입니다. 전면 헤일로 팬은 광량이 좋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후면 80mm팬은 떼야겠군요..너무 밝네요.


지금까지 성린 샤칸 S20 미니타워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점은 확실히 보급형 케이스 특성상 두꺼운 프레임이나 정밀한 마감등을 볼수는 없었지만

라이트유저를 대상으로 한 간단한 시스템 구성에는 알맞은듯 합니다. 

하드코어 유저라면 애초에 높은 가격대의 케이스를 선택할테니 샤칸 S20은 고려대상이 아니죠.

다만 보급형 시스템에 약간의 튜닝요소를 더한 제품을 고려하신다면, 가격까지 부담없는 샤칸 S20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날씨가 예년에 비해 많이 춥진 않은데 뜬금포로 미세먼지가 몰려오는 요즘입니다.

여러모로 건강, 생활 등 신경 쓸게 많네요. 이제 하이도 태어났고..ㅎㅎ

각설하고 오늘 살펴볼 제품은 ASUS PRIME A320M-K STCOM 메인보드 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ASUS는 세계 1위의 메인보드 제조사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유명세는 다들 잘 아실겁니다.

컴퓨터 관련 장비는 안만드는게 없을 정도이고, 특히 자사 게이밍 브랜드인 ROG는 특유의 매혹적인 감성으로 많은이들의 통장을 거덜내고 있죠.

단순한 장비라도 검빨 감성의 눈깔 엠블럼이 박히는 순간 가격은 이미..

여튼 그런 ASUS에선 출시된 메인보드인 만큼 보급형이지만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국내유통은 STCOM 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STCOM은 ASUS 외에도 COLORFUL, ADATA 등의 제조사와 그래픽 카드, 메모리 등 많은 제품들을 유통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인보드 AS규정은 구매일로부터 3년이며, 구매일 증빙 서류가 없다면 시리얼넘버를 기준으로 기간을 산정합니다. 

구매 하실분들은 참고하시어 영수증을 꼭 챙겨 두세요.



박스를 잠깐 살펴보면 흔히 떠오르는 메인보드 박스의 이미지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무언가 전문적일듯한..컴퓨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질색할 이미지 입니다. ㅎㅎ

대략적으로 앞면은 이미지와 특징, 뒷면은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2000번대 라이젠 CPU를 계획 하시는분들은 해당 스티커를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레이븐릿지 출시 당시 바이오스 버전 때문에 이슈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이젠 옛날얘기네요.



상품 설명에 표기된 제품의 스펙 입니다. 

칩셋은 AMD A320 칩셋이고 mATX 폼팩터를 채용하였습니다. 

DDR4 규격의 메모리는 2소켓, 32gb까지 지원하며 라이젠 기준 2,666Mhz까지 지원합니다.

내장된 사운드와 랜은 각각 리얼텍 ALC887, RTL8111H가 사용 되었습니다.



추가 구성품으로 SATA 케이블 2개와 I/O 쉴드, 메뉴얼, 드라이버 설치 CD, M.2 SSD 고정용 스크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입니다. 아담한 mATX 폼팩터로 컬러 컨셉은 튀지않게 그레이 톤으로 잡았습니다.



메인보드의 중심엔 당연히 AM4 소켓이 보입니다. 

소켓을 중심으로 좌 상단에 4핀 CPU 보조 전원 포트, 우상단에 CPU 쿨러용 4핀 포트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전원부를 보니 6페이즈네요.



메인보드의 우측엔 메모리 슬롯과 24핀 주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DDR4 규격의 메모리는 32gb까지 지원 합니다. 클럭은 램 오버클럭시 최대 3200까지 가능합니다.



우측 하단엔 AMD A320 칩셋, 4개의 SATA 포트, 케이스 전면 패널 포트, USB 3.0 포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확장슬롯은 하단에 위치합니다. PCI-E 3.0/2.0으로 16레인 1슬롯, 1레인 2슬롯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6레인은 파손방지용 안전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확장슬롯 옆에 있는 M.2 슬롯은 모든 규격을 지원합니다.



I/O 패널은 왼쪽부터 PS/2, VGA, HDMI, USB 3.0-2.0, 기가비트 LAN과 오디오 포트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보급형 메인보드엔 보통 USB 포트가 4개인점을 고려하면 많은편 이네요.



바이오스 진입을 위해 누드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먼저 CPU를 장착 합니다.

AM4 소켓에 장착시 왼쪽 하단의 삼각형을 꼭 일치시켜 주세요. 

CPU는 서멀이 묻어 잘 보이진 않지만 레이븐릿지 2400G 입니다.



CPU쿨러 조립을 위해 기본 장착된 브라켓을 탈거합니다. 

해당 브라켓은 AMD의 기본 쿨러 중 레이스 맥스나 프리즘 장착시에 필요하더군요.



저는 남는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가 있어서 장착 해봤습니다.

참고로 레이븐릿지 2400G의 패키지에 포함된 쿨러는 LED가 없는 레이스 스텔스 입니다.  두 쿨러의 차이는 원형 LED 바 유무 입니다. 

쿨러 장착시엔 볼팅 순서를 사선으로 번갈아가며 해주시면 좋습니다. 쿨러 체결 후 4핀 전원을 연결 합니다. 



다음으로 램을 장착합니다. 

특이사항으로 사진 기준 램 슬롯의 왼쪽 걸쇠는 개폐형이 아닌 고정형 입니다.

처음엔 아무리 뒤로 넘겨도 안넘어가길래 힘을 주다가 박살낼뻔 했네요;; 장착과 고정은 문제없이 잘 됩니다.




이제 전원을 연결 합니다. 주전원 24핀과 CPU 보조전원 4핀을 연결 해줍니다.



모니터와 메인보드를 연결 할 차례입니다. 저는 HDMI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부팅에 필요한 조립은 모두 끝이 났네요. 전원 공급 후 케이스 전면 커넥터의 +, - 단자를 쇼트시켜 봤습니다.




팬이 돌아가는걸 보니 다행히도 불량은 없나 봅니다.

 참고로 레이스 스파이어는 메인보드의 RGB 포트와 연결하면 LED 색상 변경 및 동기화가 가능한데 

아쉽게도 이 메인보드에 RGB 포트는 없습니다. 빨간색  LED 외엔 표현이 안되네요.



작은 튜닝효과로 LED가 점등되는 부분이 있네요.



바이오스 진입을 해보겠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후 F1을 눌러주면 바이오스에 진입 할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메인 화면 입니다. 언어는 편의를 위해 한국어로 변경 하였으며 기본값은 영어 입니다.

시스템 전반에 관한 정보가 표시되며 팬속도나 부팅순서에 대해 간편하게 설정 할수 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들도 친숙하게 사용 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어드밴스 모드입니다. F7을 누르게 되면 이지모드에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왠지 잘못 건드렸다간 낭패를 맛볼거같은 정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쫄보라 이미지만 찍고 후딱 빠져나왔네요.


여기까지 ASUS PRIME A320M-K STCOM 메인보드를 살펴보았습니다. 

요즘 하드웨어 시장을 보면 눈이 돌아갈만큼 화려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만큼 성능도 따라오고 높은 가격은 덤입니다.

저 또한 흔히 말하는 감성영역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소소하게 투자도 했으나 컴퓨터의 사용목적이 게임이나 튜닝만 있는게 아니죠.

아마 아직도 사무용, 일반 가정용 보급형 PC 시장이 절대 다수일겁니다. 

그리고 ASUS PRIME A320M-K STCOM 메인보드는 그런 사용환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물론 더 낮은 가격의 A320보드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건 ASUS 잖아요. 두말 할거 없이 추천 드립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마이크로닉스 HS-320 V7.1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 HS-320 게이밍 헤드셋을 써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경험 하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시작 해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줄여서 마닉이라고 많이 부르죠. 마닉은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로 유명한 한국의 제조사 입니다.

원래 정식 명칭은 '한미마이크로닉스'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등 게이밍기어 시장에 진출 하였습니다.

아직 제품군이 많진 않네요. HS-320 헤드셋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 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HS-320의 스펙 입니다. 기재되진 않았지만 50mm 드라이버유닛을 사용합니다.

가격은 현재 다나와 최저가 20,800원으로 타사 V7.1 헤드셋 보다 약간 낮은편 입니다. 좋네요. 



제품박스는 일반 박스에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봉인씰이 있으니 구매시 꼭 확인 하세요.



구성품은 헤드셋과 제품 보증서로 이뤄져있네요. 헤드셋이 박스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게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프레임은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 입니다. 메탈 프레임을 많이 봐왔는데 플라스틱은 약간 낯설게 느껴지네요.

인조가죽 헤어밴드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착용해보니 약간 약한듯한 장력으로 두상을 잡아 줍니다. 귀 아플일은 없겠네요.



헤어밴드의 끝부분은 와이어가 들어있어 사용자 두상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어캡은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귀를 부드럽게 덮어줍니다. 

가끔 박음질이 거칠게 된 제품도 있는데 HS-320은 그렇지 않네요.



하우징은 가운데 엠블럼이 새겨져있고, 조명 발광 부분엔 격자무늬가 그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하우징 뒷부분에 볼륨조절 다이얼이 위치합니다.

마이크와 케이블도 왼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노이즈필터가 달려있습니다. 2m 이상의 엄청난 길이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직조선이 일반적인 직조선이 아니라..약간 거친 표면을 가진 직조선입니다. 칼로 자르지 않는 이상 단선되진 않겠네요.

인터페이스는 USB 입니다.



또한 마닉 HS-320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퀄라이저, 마이크 등 여러 설정이 가능합니다.



USB를 연결하니 양쪽 하우징과 마이크 끝부분에 조명이 켜집니다.

조명은 레인보우 색상이 순차적으로 흐르며 별도 제어는 할수 없습니다. 광량이 좋은편은 아니네요.



요즘 재미들린 게임인 철권7을 HS-320을 사용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역시 가상 7.1채널답게 타격시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착용감은 무게는 가벼운편이라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은 적을듯 합니다. 다만 장력이 약한 탓인지 약간 헐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마닉 HS-320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헤드셋 영역에서 하이엔드 제품들은 각자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그에 반해 보급형 제품들은 체험 해보면 항상 느껴지는게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저 외형의 차이가 있을뿐..

그리고 HS-320은 그 보급형 제품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됩니다. 이렇게 말하니 좋은점이 하나도 없는거 같네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보급형 제품의 기준에 미달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아주 모범적인 보급형 헤드셋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21,8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겁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GALAX XANOVA PULSAR 게이밍 키보드 필드테스트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GALAX XANOVA PULSAR 게이밍 키보드를 가져왔습니다. 

키보드 리뷰는 처음 해보는데 쉽지가 않네요..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갤럭시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있는 하드웨어 제조사로 주력 제품은 그래픽 카드입니다. 

갤럭시의 브랜드 'HOF'는 다들 아시다시피 정말 유명하지요.  이런 갤럭시에서 이번에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XANOVA를 런칭 하였습니다.

키보드는 PULSAR/MAGNETER 2가지를 출시하였으며 제가 다뤄볼 제품은 PULSAR 입니다.

근데 사실 갤럭시에서 출시한 키보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먼저 출시한 GALAX HOF 키보드가 있었으며 이번에 출시한 키보드들과 매우 흡사합니다.

이번 리뷰는 예전에 HOF 키보드를 염두에 두고 알아봤던 기억을 토대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상품설명란의 스펙입니다. 104키 배열로 체리 갈축을 사용하였습니다. PULSAR는 화이트 단색 백라이트로 출시 되었습니다.

HOF 키보드도 단색/RGB 두가지로 출시되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두 모델이 출시 되었네요.



제품박스가 보호비닐에 싸여서 도착했습니다. 전 저 비닐이 별거 아니지만 좋더라구요. 

새제품의 느낌이 팍팍



박스 전면에는 키보드 레이아웃과 축이 표시되어 있네요. 그리고 후면엔 기능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봉인 씰은 2군데 잘 붙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오픈! 구성품은 키보드가 전부이며 비닐만으로 포장 되어있습니다. 가격대가 낮은편은 아닌데 너무 단촐하지 않나 싶어요.

HOF는 파우치도 넣어 줬었는데 말이죠..비슷한 가격대인걸 생각하면 아쉬운 점입니다. 완충재라도 좀 넣어줬으면.



HOF 키보드와 똑같은 하우징 입니다. 상판은 알루미늄으로 매력적인 색상을 가졌네요. 

좌우에는 체크시트 패턴이 들어간 데칼이 붙어 있습니다. HOF 키보드에선 데칼이 쉽게 떨어지는 이슈가 있었는데 개선 했겠죠? 

전체적인 외형은 HOF 키보드와 완벽히 일치합니다. GALAX 에서 XANOVA 로 로고만 변경됬다고 봐도 되겠네요.



인디케이터는 위에서부터 Number, Cabs, Scroll, Game 순으로 배열 되었습니다.

보통 텐키패드 위에 있는데 볼륨휠과 음소거, 조명 버튼이 들어가면서 방향키 위로 옮겨갔습니다. 

상판의 전체적인 외형은 HOF 키보드와 완벽히 일치합니다. GALAX 에서 XANOVA 로 로고만 변경됬다고 봐도 되겠네요.



상품페이지에 설명된 기능키 조작 방법입니다.



하판을 살펴보면 고무 범폰이 5군데 붙어있고 가운데 시리얼넘버가 붙어 있습니다. 



1단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차이는 약 2cm정도 입니다.



케이블은 직조선 타입으로 가운데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금도금과 노이즈필터 옵션이 있네요.



키캡은 ABS 이중사출로 대부분의 기성품이 그렇듯 OEM 프로파일입니다. 폰트는 솔직히 못생겼습니다. 

 국산 보급형 키보드에 똑같이 쓰인 폰트는 아닌데, 거의 비슷합니다..약간 다듬은 정도?

기존 HOF 키보드나 같이 출시된 MAGNETER에 비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키캡의 두께가 약간 두꺼운 편입니다. 소음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을거 같네요.



스위치는 체리갈축이 역방향으로 체결 되어 있습니다. 체리 방식 스테빌라이저가 보이네요.

이제 전원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일상 조명에선 이정도로 보입니다. 광량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역방향이라 키캡 아랫쪽은 거의 투과되지 않습니다.



조명이 없는 환경에선 키보드 주변이 환해질 정도로 광량이 좋네요. 키캡 아랫쪽도 약간은 투과가 느껴집니다.



조명효과를 설정하기 위해선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소프트웨어는 GALAX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조명 뿐만 아니라 반응속도, 매크로 등 키보드의 전반적인 설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약간 특이한게 백라이트/키라이트 효과가 별도로 있습니다. 

백라이트에 추가로 키라이트를 겹치면 웨이브 등의 백라이트 중에 클릭시 키라이트 효과가 겹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PULSAR는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합니다. 근데 각인이 없습니다! 왜 각인이 빠졌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이미지 보고 클릭할텐데 말이죠..사용자에 따라서 아쉬울수도 있는 부분 입니다.



조명효과 입니다. 부자연스럽지 않고 부드럽게 흐릅니다. 



타건 영상 입니다. 현재 오른쪽 손을 다친 관계로 왼손만 타건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우스질을 거의 못하는 관계로 게임은 못해봤지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PULSAR 키보드를 사용 중 입니다. 

체리 갈축 키보드는 CORSAIR STRAFE 모델을 보유 중인데, 해당 키보드는 플라스틱 상판에 키캡 두께가 얇은 편입니다.

반면 PULSAR는 두꺼운 키캡에 알루미늄 상판이라서 그런지 좀더 소음이 적게 느껴지고 묵직한 느낌이 납니다. 

빈 카트와 물건이 담긴 카트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XANOVA PULSAR 키보드를 살펴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 입니다.


장점

두꺼운 키캡과 단단한 상판이 만들어낸 정갈한 타건감

아직은 희소성 있는 볼륨 휠 기능 (점점 보급형에도 들어가긴 하더군요)

뛰어난 광량


단점

평범한 폰트 (HOF 폰트 그대로만 왔더라도..)

멀티미디어 각인이 없음

다소 부족한 구성품


총평해보자면 기존 HOF 키보드가 너무 연상되기에 당연히 비교될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 좋아진점도, 반대로 안좋아진점도 있지만..갤럭시 게이밍 기어 특유의 마감과 만듦새는 여전합니다.

키보드 자체 외에 약간 더 신경을 써줬더라면 하는 아쉬운도 있지만, 그 키보드 자체의 완성도로 아쉬움을 지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글은 퀘이사존과 갤럭시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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