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노트북에서 쉽게 볼수있는 팬터그래프 키보드 비프렌드 KB600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펜타그래프라고 부르는데, 원래는 팬터그래프가 맞는 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부르자구요.



키보드의 제원 입니다. 105키 배열로 638그램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특징으로 2개의 USB포트를 가지고 있어 허브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얇은만큼 박스도 얇아졌습니다. 박스 전체엔 키보드의 이미지와 제원이 나와있습니다.



봉인씰이 없는 박스를 열면 키보드가 비닐에 싸여 담겨있습니다.

구성품은 오로지 키보드 하나 뿐 입니다. 심플한 디자인, 포장에 이은 구성도 심플합니다. 솔직히 다른 구성품 없어도 그만 아니겠습니까.



키보드는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어디에 둬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미려한 디자인이네요. 

알루미늄 상판과 블랙 키캡이 쉬크한 느낌을 줍니다.



팬터그래프 키보드는 소음이 적고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덤이죠.

그리고 스위치간 간격이 넓은 아이솔레이션 배열이 오타를 줄여줍니다. 하단배열의 넓이가 어마어마하군요.



키보드 양쪽으로 USB 2.0 포트가 위치합니다. 추가 케이블 연결 없이, 키보드 연결만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게 장점입니다.



뒷면을 보면 2개의 높낮이 조절 다리가 위치하고 미끄럼 방지 패드가 6개 달려있습니다.



가운데엔 시리얼넘버가 부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엔 아마 건전지가 들어가는 위치가 아닐까 싶네요.

비프렌드의 다른 제품인 RF600과 하우징이 같은가봅니다. 그건 무선 제품이라 건전지가 필요하거든요.



높낮이 조절 다리는 1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약 2cm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키보드를 연결 해보았습니다. 매일 게이밍용 기계식 키보드만 쓰다가 오랜만에 이런 심플한 키보드를 보게되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인디케이터는 하얀색 LED가 점등 됩니다.



양쪽에 USB도 꽂아봤습니다. 바로 인식 되네요. 이건 사무실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일거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KB600을 이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 쓰는 키보드는 흑축으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중요한 논점중 하나가 바로 소음입니다. 뭐 리니어나 적축이 조용하고..저소음 적축이 가장 조용하다고 알려져있지만 팬터그래프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자글자글한 소리가 은근히 중독성 있네요. 입력에 필요한 압력도 낮아 가벼운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손으로 다루는 제품인만큼 필연적으로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저도 나름 키보드에 관심이 많아 애지중지하며 수시로 청소도 하지만 결국엔 생활먼지가 쌓이더라구요. 그럼 어쩔수 없이 키캡을 다뽑고 대청소를 들어가지만 키캡을 뽑고 다시 꽂는게 사실은 약간 귀찮거든요.

하지만 팬터그래프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면 완벽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가정보다 먼지가 많이 쌓이는 환경인 사무실에선 무시못할 장점이죠.


감각있는 디자인, USB 포트의 활용성, 그리고 관리가 편하다는점을 내세워서 사무용 키보드시장을 공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비프렌드의 팬터그래프 키보드 KB600의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비프렌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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