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날씨가 예년에 비해 많이 춥진 않은데 뜬금포로 미세먼지가 몰려오는 요즘입니다.
여러모로 건강, 생활 등 신경 쓸게 많네요. 이제 하이도 태어났고..ㅎㅎ
각설하고 오늘 살펴볼 제품은 ASUS PRIME A320M-K STCOM 메인보드 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ASUS는 세계 1위의 메인보드 제조사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유명세는 다들 잘 아실겁니다.
컴퓨터 관련 장비는 안만드는게 없을 정도이고, 특히 자사 게이밍 브랜드인 ROG는 특유의 매혹적인 감성으로 많은이들의 통장을 거덜내고 있죠.
단순한 장비라도 검빨 감성의 눈깔 엠블럼이 박히는 순간 가격은 이미..
여튼 그런 ASUS에선 출시된 메인보드인 만큼 보급형이지만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국내유통은 STCOM 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STCOM은 ASUS 외에도 COLORFUL, ADATA 등의 제조사와 그래픽 카드, 메모리 등 많은 제품들을 유통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인보드 AS규정은 구매일로부터 3년이며, 구매일 증빙 서류가 없다면 시리얼넘버를 기준으로 기간을 산정합니다.
구매 하실분들은 참고하시어 영수증을 꼭 챙겨 두세요.
박스를 잠깐 살펴보면 흔히 떠오르는 메인보드 박스의 이미지에 완벽히 부합합니다.
무언가 전문적일듯한..컴퓨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질색할 이미지 입니다. ㅎㅎ
대략적으로 앞면은 이미지와 특징, 뒷면은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2000번대 라이젠 CPU를 계획 하시는분들은 해당 스티커를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레이븐릿지 출시 당시 바이오스 버전 때문에 이슈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이젠 옛날얘기네요.
상품 설명에 표기된 제품의 스펙 입니다.
칩셋은 AMD A320 칩셋이고 mATX 폼팩터를 채용하였습니다.
DDR4 규격의 메모리는 2소켓, 32gb까지 지원하며 라이젠 기준 2,666Mhz까지 지원합니다.
내장된 사운드와 랜은 각각 리얼텍 ALC887, RTL8111H가 사용 되었습니다.
추가 구성품으로 SATA 케이블 2개와 I/O 쉴드, 메뉴얼, 드라이버 설치 CD, M.2 SSD 고정용 스크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입니다. 아담한 mATX 폼팩터로 컬러 컨셉은 튀지않게 그레이 톤으로 잡았습니다.
메인보드의 중심엔 당연히 AM4 소켓이 보입니다.
소켓을 중심으로 좌 상단에 4핀 CPU 보조 전원 포트, 우상단에 CPU 쿨러용 4핀 포트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전원부를 보니 6페이즈네요.
메인보드의 우측엔 메모리 슬롯과 24핀 주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DDR4 규격의 메모리는 32gb까지 지원 합니다. 클럭은 램 오버클럭시 최대 3200까지 가능합니다.
우측 하단엔 AMD A320 칩셋, 4개의 SATA 포트, 케이스 전면 패널 포트, USB 3.0 포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확장슬롯은 하단에 위치합니다. PCI-E 3.0/2.0으로 16레인 1슬롯, 1레인 2슬롯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6레인은 파손방지용 안전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확장슬롯 옆에 있는 M.2 슬롯은 모든 규격을 지원합니다.
I/O 패널은 왼쪽부터 PS/2, VGA, HDMI, USB 3.0-2.0, 기가비트 LAN과 오디오 포트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보급형 메인보드엔 보통 USB 포트가 4개인점을 고려하면 많은편 이네요.
바이오스 진입을 위해 누드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먼저 CPU를 장착 합니다.
AM4 소켓에 장착시 왼쪽 하단의 삼각형을 꼭 일치시켜 주세요.
CPU는 서멀이 묻어 잘 보이진 않지만 레이븐릿지 2400G 입니다.
CPU쿨러 조립을 위해 기본 장착된 브라켓을 탈거합니다.
해당 브라켓은 AMD의 기본 쿨러 중 레이스 맥스나 프리즘 장착시에 필요하더군요.
저는 남는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가 있어서 장착 해봤습니다.
참고로 레이븐릿지 2400G의 패키지에 포함된 쿨러는 LED가 없는 레이스 스텔스 입니다. 두 쿨러의 차이는 원형 LED 바 유무 입니다.
쿨러 장착시엔 볼팅 순서를 사선으로 번갈아가며 해주시면 좋습니다. 쿨러 체결 후 4핀 전원을 연결 합니다.
다음으로 램을 장착합니다.
특이사항으로 사진 기준 램 슬롯의 왼쪽 걸쇠는 개폐형이 아닌 고정형 입니다.
처음엔 아무리 뒤로 넘겨도 안넘어가길래 힘을 주다가 박살낼뻔 했네요;; 장착과 고정은 문제없이 잘 됩니다.
이제 전원을 연결 합니다. 주전원 24핀과 CPU 보조전원 4핀을 연결 해줍니다.
모니터와 메인보드를 연결 할 차례입니다. 저는 HDMI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이제 부팅에 필요한 조립은 모두 끝이 났네요. 전원 공급 후 케이스 전면 커넥터의 +, - 단자를 쇼트시켜 봤습니다.
팬이 돌아가는걸 보니 다행히도 불량은 없나 봅니다.
참고로 레이스 스파이어는 메인보드의 RGB 포트와 연결하면 LED 색상 변경 및 동기화가 가능한데
아쉽게도 이 메인보드에 RGB 포트는 없습니다. 빨간색 LED 외엔 표현이 안되네요.
작은 튜닝효과로 LED가 점등되는 부분이 있네요.
바이오스 진입을 해보겠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후 F1을 눌러주면 바이오스에 진입 할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메인 화면 입니다. 언어는 편의를 위해 한국어로 변경 하였으며 기본값은 영어 입니다.
시스템 전반에 관한 정보가 표시되며 팬속도나 부팅순서에 대해 간편하게 설정 할수 있습니다.
저같은 초보자들도 친숙하게 사용 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어드밴스 모드입니다. F7을 누르게 되면 이지모드에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왠지 잘못 건드렸다간 낭패를 맛볼거같은 정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쫄보라 이미지만 찍고 후딱 빠져나왔네요.
여기까지 ASUS PRIME A320M-K STCOM 메인보드를 살펴보았습니다.
요즘 하드웨어 시장을 보면 눈이 돌아갈만큼 화려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만큼 성능도 따라오고 높은 가격은 덤입니다.
저 또한 흔히 말하는 감성영역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소소하게 투자도 했으나 컴퓨터의 사용목적이 게임이나 튜닝만 있는게 아니죠.
아마 아직도 사무용, 일반 가정용 보급형 PC 시장이 절대 다수일겁니다.
그리고 ASUS PRIME A320M-K STCOM 메인보드는 그런 사용환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물론 더 낮은 가격의 A320보드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건 ASUS 잖아요. 두말 할거 없이 추천 드립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http://img.danawa.com/new/egroup/v1/img/bg_tag_bann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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