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COX에서 출시한  맥시스 600W 83+ 파워 서플라이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앱코의 자회사인 콕스에서 드디어 파워까지 출시했네요. 하긴 앱코에서도 파워를 진즉에 만들고 있었으니 콕스라고 못할건 없지만..

애초에 저는 브랜드가 왜 앱코/콕스로 나눠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급형 브랜드란 이미지는 콕스로 몰아주는 느낌입니다.



맥시스 600W 83+의 DB상 스펙 입니다. 싱글레일로 이루어진 +12V는 90%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위 표에 나와있진 않지만, 보증기간이 3년으로 약간 짧은편 입니다. 가격대가 낮아서 그런걸까요.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5,500원으로, 왠만한 500W 제품보다도 낮은 가격입니다.



박스는 무지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어중간한 박스 디자인보다는 이런 무지 박스가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그리고 말도안되는 최종 판매가격에 맞추기 위해선 이런 부분에서도 절감이 들어가야겠죠. 일반 박스와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봉인씰이 없습니다. 스티커도 비싼가?



COX 맥시스 600W 83+은 최근 출시된 INTEL/AMD의 CPU와 모두 호환 됩니다.

근데 실제로 CPU와 파워간에 호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본적이 없네요.



내부 포장 및 구성품 역시 딱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케이블, 조립용 스크류 4개, 사용 설명서가 전부 입니다.



외형은 일반적인 파워 서플라이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상단에 제품 스펙이 기재되어있습니다.



하단엔 120mm흡기 팬을 볼수 있으며 그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그릴보단 타공 타입이 더 자주 보이는 추세지요.

그리고 워런티 씰이 붙어있어 제거하게 되면 보증기간이 날아갑니다. 



한가지 특이한점은 전원 스위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파워를 열댓개 정도 다뤄보면서, 전원 스위치가 없는 제품은 처음 봤습니다.

뭐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서도..왜 없는걸까요? 만원짜리 뻥파워라도 전원 스위치는 있던데 말입니다.



케이블은 24핀 케이블에만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파워에서 흔히 볼수있는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타 케이블이 4개로, 약간 적은 편 이네요. 보통 6개 이상 달려있는데 말입니다.



내부에 달린 120mm 팬은 수명과 정숙성을 향상시킨 하이드로 팬을 사용하였습니다.



맥시스 600W 83+는 4종의 보호회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러부분에서 원가절감의 흔적이 보이지만, 그래도 안전과 직결되는 보호회로는 모두 적용되어 있네요.



파워서플라이 효율의 척도가 되는 80PLUS 인증은 받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인증을 받게되면 제품의 평가엔 도움이 되겠지만 인증비용 때문에 가격에 영향을 끼칠겁니다. 제조사에서 알려주는 맥시스 600W 83+의 효율은 위와 같으며, 20~50% 구간에서 브론즈 등급에 가까운 효율이 나옵니다.



시스템 연결 후 OCCT 6.2.0 파워 테스트를 10분간 진행 하였습니다. 일정한 전압 그래프를 볼수 있습니다.

소음은 일반적인 시스템이라면 느껴지지 않을 정도 입니다.



지금까지 COX 맥시스 600W 83+를 살펴보았습니다. 보급형 파워 서플라이 시장을 살펴보면 끊임없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는데, 가격 경쟁에 불이 붙어 이제는 3만 5천원대의 600W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제품 구성에 있어서 군더더기들을 줄이고, 액기스만 남겼기에 이런 금액대가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다만 성능은 일반적인 제품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천원단위까지 따져보며 극한 견적을 추구하는 분이시라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COX파워, #콕스파워, #가성비파워, #컴퓨터파워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에너지옵티머스에서 만든 EXCEL PRO 600W STANDARD 파워 서플라이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최근 들어 새로운 파워들이 끊임없이 출시되는군요. 가격대도 고만고만하여 백원 단위까지 따져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에너지 옵티머스는 파워 서플라이 전문 유통사로, 사이트를 찾아보니 사명이 에피테크로 변경 된듯 합니다.



EXCEL PRO 600W STANDARD의 DB상 스펙 입니다. 싱글레일로 이루어진 +12V에서 96%의 효율을 냅니다. 

그리고 무상보증 기간이 6년으로, 대부분 5년인걸 생각하면 1년 더 길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동일제품 교환이 원칙이군요.

600W 외에 500W, 700W 제품이 있으며 600W의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44,700원 입니다.



박스는 매우 단순합니다. 까만 무지박스의 6면에 EXCEL PRO 상표만 인쇄 되어 있습니다.

보통 하드웨어 박스를 보면 특징이 빼곡하게 적혀있는데, 오히려 더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전 사실 박스에 적힌 설명을 읽어본적이 없는데, 읽지 않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한가지 없는게 있다면 봉인씰입니다. 이건 아쉬운 부분이네요.

유난히 개봉여부에 민감한 하드웨어에서 봉인씰이 없다는건..



제품은 에어캡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뽁뽁이가 아니라 작정하고 밟지 않는 이상 파손될 일은 없어보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케이블, 조립용 스크류 4개, 케이블 타이, 사용 설명서가 전부 입니다.

파워 서플라이 구성의 디폴트지요. 저도 다음에 파워를 산다면 2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으로 사보고 싶습니다.

고가 제품은 구성품도 다르겠죠?



외형은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의 모습과 별 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팬쪽에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이는 제품 홍보시에도 강조되던 사항인데,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보다는 확실히 눈에 띄네요. 보기 좋습니다.



케이블은 올 플랫 타입을 채용 했습니다. 플랫타입이 확실히 선정리는 편합니다. 슬리빙 처리를 하면 튼튼하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파워 케이블 단선되는걸 보신분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본적이 없네요. 지금 시스템도 선정리가 개판이라 무리하게 꺾인채로 몇년동안 방치중인데..잘 살아있습니다 (?)



케이블 구성과 길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젠 거의 사장되버린 FDD 커넥터가 하나 달려있습니다.

언젠가 IDE까지 없어질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팬 외엔 거의 쓸일이 없는듯 하네요.



EXCEL PRO는 5종의 보호회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보호회로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보호회로가 없다면 그게 바로 뻥파워겠지요.



그리고 대기전력을 낮게 유지해주는 Green IC 회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전기세 절약에 어느정도 도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없는것 보단 낫겠죠?



시스템 연결 후 OCCT 6.2.0 파워 테스트를 10분간 진행 하였습니다. 전압 출렁임 없이 깔끔한 그래프를 볼수 있습니다.

이참에 OCCT 정식 버전 구매해버릴까 싶네요. 12달러 정도면 영구 라이센스 살수 있던데 괜찮은듯.



지금까지 에너지옵티머스 EXCEL PRO 600W STANDARD 파워를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오픈케이스를 쓰지 않는 이상 파워는 조립 후 볼 일이 없는 제품이라 디자인이 그리 중요치 않지요. 보급형 제품들은 똑같은 외형에 제조사별 스티커만 달리 붙여놓았고, 10만원 대가 넘어가면서 슬슬 특유의 디자인이 추가되는데 EXCEL PRO는 보급형 제품에도 디자인 요소를 넣어 놓았습니다. 시스템 파워 등급을 스탠다드로 정했다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디자인 괜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해당 가격대의 시스템에서 파워를 밖에 내놓을 일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국내 굴지의 제조사 잘만에서 만든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파워 서플라이를 써보려고 합니다.



잘만은 1999년에 설립된 국내 하드웨어 제조사로 정식명칭은 잘만 테크 입니다. 

주력제품은 쿨러와 파워 서플라이로, 예전에 자사제품인 ECOMAX 제품을 써본적이 있습니다.

ECOMAX는 80+인증이 없었는데, 그 후 스탠다드 등급을 받은 MEGAMAX가 출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브론즈 인증을 받은 GIGAMAX도 있고요.

이쯤되면 실버 등급의 TERAMAX가 나올 차례인데 진짜로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DB상 스펙입니다. 표준 ATX 규격, 싱글레일로 90%의 정격 출력을 보여줍니다.

AS기간은 6년으로 꽤 긴편이고, 가격은 다나와 기준 최저가 41,500원입니다.

현재 500W/스탠다드 등급의 제품중 가장 잘나가는 M사의 제품보다 약간 더 싼편으로, 괜찮은 가격대를 형성 중입니다.

자세한 상품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0174137&cate=112777



여타 박스들과 같이 제품의 스펙과 특징들이 여기저기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실 하이엔드 제품 또는 유명한 제조사가 아닌 이상 박스 디자인도 다 고만고만합니다.

다만 블랙색상의 헥사고날 디자인을 채택해서 깔끔하긴 하네요.



메인보드처럼 파워 서플라이도 종종 봉인씰이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잘만 제품은 아무리 싼 제품이라도 봉인씰은 잘 붙어있더라구요.



박스를 열면 뽁뽁이로 포장된 본체가 보입니다. 이 역시 너무나도 자주 보이는 포장입니다. 기본중의 기본이죠.

요즘은 가격대가 약간 올라가면 본체 전용 파우치에 담아주더라구요.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치 담합이라도 한듯 똑같은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본체, 전원코드, 사용자 매뉴얼, 스크류, 케이블타이로 구성 됩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외형을 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파워 서플라이의 프레임은 시장의 99%가 일치하고, 내부 구성도 아마 대부분 동일할겁니다. 그리고 외형이 변할일도 없습니다. 이렇듯 전부 비슷비슷한 제품을, 또 쓸수밖에 없는 컴퓨터의 구조상의 이유 덕분에 수많은 제조사에서 보급형 제품 두세개 출시해서 파워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물론 어디까지나 신생 업체 이야기일뿐, 잘만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잘만은 벌써 20년이 넘었죠?



케이블은 최근 트렌드에 걸맞게 주전원은 슬리빙 처리, 나머지는 블랙 색상의 플랫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coMax 제품은 아직 구형 제품의 특징인 알록달록한 케이블에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MegaMax에는 잘 반영되어 있네요.

근데 케이블 색상에 따른 가격 차가 있는걸까요? 고작 색상만 다를 뿐인데.



케이블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2핀의 CPU 보조전원/16핀의 그래픽카드 전원을 모두 지원 합니다.

근데 2070만 되어도 제조사에서 650W 이상의 파워를 권장하기 때문에, 저걸 다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과전압, 쇼트등의 사태에 대비하여 4가지 보호 회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보호회로가 없다면 그게 바로 흔히 말하는 뻥파워 입니다.

요즘 이정도 보호회로는 거의 기본으로 들어가고, 고급 제품엔 과열 보호까지도 추가 되더라구요.



테스트 시스템에 파워를 연결하여 OCCT를 테스트를 7분간 진행하였습니다. 안정적인 전압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음은 일반적인 시스템이라면 파워에 의한 소음은 절대 느낄수 없을 정도입니다. 

보통 소음 테스트시 측정기를 바짝 갖다대고 측정하곤 하는데, 전 이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파워를 실제로 귀 근처에 두고 사용하는건 아니잖아요? 일정 공간에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할때 소음원을 찾아 그 부분에 갖다대고 측정하지 않듯이, 파워도 똑같이 적용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조용한 파워라도 측정기를 갖다대면 30dB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는데, 일반 주거지역의 밤 기준으로 35dB이면 소음으로 인정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모든 파워에서 소음이 발생하는거나 마찬가지지요.



지금까지 잘만 MegaMax 500W 80PLUS STANDARD 파워 서플라이를 다뤄 보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파워 서플라이는 제조사가 주는 신뢰도가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당장 파워 3대장급 제조사 등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만든 제품들은 보급형이라도 뭔가 믿음이 갑니다. 반면에 신생 업체에서 내놓은 제품이라면 아무리 고스펙의 제품이라도 품질에 의구심이 생기게 되죠. 어찌보면 선입견이 생긴 셈입니다.

그렇다면 잘만이 주는 신뢰도는 어느정도 일까요? 저는 해외 유명 제조사에 비견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가 20년이나 이어져온건 그만큼 꾸준히 선택을 받았다는 뜻이고, 그 기간동안 수많은 유저들에게 검증을 받았다고 봐도 될 겁니다. 여러분에게 잘만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퓨터파워서플라이, #파워서플라이, #컴퓨터파워추천, #파워추천, #가성비파워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파워 서플라이의 명가 시소닉에서 만든 보급형 제품인 A12-500 STANDARD 파워 서플라이를 써보려고 합니다.



시소닉은 1975년 설립 된 파워 전문 제조사로 성능과 안정성 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명품 파워로 통합니다.

 주 라인업인 FOCUS, PRIME을 내세워 GOLD-PLATINUM 급의 고급형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이제 보급형 제품도 출시를 하는군요.

국내 유통은 현재 맥스엘리트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펙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ATX 규격에 +12V 싱글레일로 구성되어 480W의 최대 출력을 냅니다.

96%의 정격 출력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무상 3+2년의 AS기간을 제공하고, 가격은 다나와 기준 최저가 49,800원으로 적절한 가격대를 형성중 입니다.

자세한 상품 정보는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1247423&cate=112777



국방색 계통의 색을 가진 박스는 제품의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닐로 밀봉된 점이 마음에 듭니다. 

사실 뭐 비닐 밀봉도 마음만 먹으면 뜯었다가 다시 포장 할수 있지만..여튼 봉인씰 보단 확실한 느낌을 줍니다. 다른 제조사들도 따라 해줬으면 싶네요.



보증기간은 3년이며, 추가로 한국에서만 2년을 연장하여 총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합니다. 

왜 국내에서만 2년이 연장되는지는..맥스엘리트에 문의해보면 알수 있을까요?



박스 내부는 빈틈없이 포장되어 작정하고 밟지 않는 이상 파손될 확률은 제로 입니다.

보급형 제품은 보통 파워 서플라이 본체만 뽁복이 포장된 경우가 많은데,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대충 포장 하지 않았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케이블, 조립용 스크류 4개, 사용 설명서가 전부 입니다.



파워 서플라이의 전체적인 외형은 딱히 특별하지 않습니다. 흔히 파워서플라이하면 떠올릴수있는 모습입니다.

측면에 제품 스펙이 기재되어있습니다.



하단엔 120mm흡기 팬을 볼수 있으며 타공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공이 아닌 그릴은 이제 뭔가 식상해보입니다.



워런티 씰이 붙어있어 제거하게 되면 보증기간이 날아갑니다. 분해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 본인의 몫.




케이블은 24핀 주전원 케이블에만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고, 나머지는 선정리가 수월한 플랫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주전원 24핀/CPU 8핀이 당연히 달려있고, PCIe 케이블은 총 2가닥으로 1케이블에 8포트 2개씩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사타+몰렉스 케이블은 총 6가닥 입니다.

고급 메인보드/그래픽카드의 경우 보조전원이 16핀까지도 존재하는데, A12-500 파워는 보급형 제품 답지않게 모두 지원합니다.




A12-500이 가진 특징 몇가지를 살펴보자면, 먼저 시소닉에서 만든 제품답게 칼전압을 보여줍니다.

로드율과 관계없이 균일한 전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는 A12 시리즈가 택한 출력전압 독립제어 기술의 영향으로, 로드율에 따른 전압 변동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파워 서플라이에 연결된 각종 하드웨어가 망가지지 않도록 7중 보호회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S²FC 기술을 적용하여 로드율에 따른 온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파워에 PWM 기능이 있다고 보면 되겠군요.



테스트용 시스템에 장착 후 몇가지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 보았습니다. 시스템 사양은 G3240/H81/4GB/GT520의 오래된..시스템 입니다. 

테스트용 시스템을 저렴하게 구성해보려고 돈을 마련해봐도 늘 다른곳에 쓰게 되더라구요 (?)



시스템 모니터링 및 램오버 벤치용으로 많이 쓰이는 AIDA64 입니다. 최근에 25주년 세일을 했었는데..언젠가 기회를 봐서 정식버전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스마트폰에 AIDA64를 적용해서 시스템 모니터링 화면을 띄우는 기능도 있던데..여튼 테스트 기능으로 풀로드를 걸어보았습니다. 

전압 출렁임 없이 일정한 출력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OCCT를 이용하여 시스템 부하 테스트를 7분간 진행하였습니다. AIDA64와 동일하게 깔끔한 그래프를 보여주네요.

소음은 일반적인 시스템이라면 팬 소음에 묻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시소닉 A12-500을 살펴보았습니다. 보급형으로 나온 제품임에도 뛰어난 품질과 구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느껴집니다.

사실 고급형 시장에선 시소닉을 비롯한 몇몇 이름있는 제조사들이 굳건히 점유율을 지키고 있지만, 보급형 시장은 무수히 많은 제조사들이 존재합니다. 파워 서플라이가 판매가 돈이 되는걸까요..?? 최근 1년내로 생긴 신생 제조사만 해도 나열하기 힘든 정도 입니다.

그나마 요즘 뻥파워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품인 만큼 비슷한 가격이라면 브랜드에서부터 검증된, 믿을만한 제품을 택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맥스엘리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에즈윈에서 유통하는 ASRock A320M-DVS R4.0 메인보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막 출시된 AMD RYZEN3 3100도 같이 다루게 되었습니다.


유통사에서 제공하는 A320M-DVS R4.0의 제원입니다.

주요 항목을 살펴보면 먼저 mATX 폼팩터로, AMD A320 칩셋을 사용합니다.

 마티스 출시 이전에 제작된 설명이라 지원 CPU 목록에 빠져있지만 정상적으로 지원 됩니다. 

메모리는 2소켓으로 최대 32gb까지 장착 가능하고, 오버클럭을 통해 3200Mhz 이상의 클럭이 가능합니다. 물론 수율이 받쳐줘야 겠지만요.

확장슬롯은 PCIe 3.0 16레인 하나, 3.0·2.0 1레인 두개이고, 스토리지는 4개의 SATA 포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또한 내장된 사운드와 랜은 각각 리얼텍 ALC887, RTL8111H가 사용 되었습니다. 이 두가지는 거의 국룰이죠.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59,600원으로 저렴한 편 입니다.


여타 보급형 제품처럼 앞면은 제품의 이미지, 뒷면은 특징과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예전에 메인보드가 뭔지도 모를땐 이런 박스를 보면 이게 뭐하는 제품이지..?? 낯선 느낌이 들었는데, 여전한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A320 칩셋에 mATX 규격이고..뒷면의 특징이나 스펙은 아 그렇구나 하는정도 (...)

제품 보증기간은 3년 입니다.



젠+, 젠2 까지도 지원한다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정작 저는 아직 라이젠 1700 사용 중인데..1세대 라이젠은 이젠 디폴트가 되버렸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매뉴얼, SATA 케이블 2개, I/O 쉴드, 드라이버 설치 C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근데 저 CD는 이젠 제외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ODD 없는 시스템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차라리 USB 메모리로 만들어주면 기념으로 간직 할법도 한데 말입니다. 단가 차이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메인보드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입니다. 범용성이 좋은 mATX 폼팩터로 블랙 색상 기판에 기하학적 디자인을 넣어놨습니다.



CPU 장착부 주위를 살펴보자면, 6페이즈의 전원부에 4핀 보조전원을 사용합니다.

A320보드는 거의 6페이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방열판도 당연히 없고요. 간혹 7페이즈 제품이 있고, 초저가 제품은 5페이즈 까지도 있습니다.

같은 ASRock 제품중에선 HDV 제품의 전원부가 7페이즈 입니다.



2개의 DDR4 메모리 소켓은 최대 32GB까지 지원됩니다. 소켓은 한쪽만 개폐 가능합니다. 

A320 보드라도 수율에 따라 3200클럭 이상으로도 작동 할 수 있습니다. 3800까지 들어갔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네요.

소켓옆엔 24핀 주전원이 위치하고, 주전원 양쪽으로 USB 3.1 포트와 전원부가 모여있습니다. 



수평 장착이 가능한 SATA 포트는 4개로 모자랄일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건, DVS 보드엔 M.2 소켓이 없습니다.

M,2 소켓을 원하신다면 DVS가 아닌 HDV 보드를 사용하셔야 됩니다.



칩셋엔 작은 방열판이 덮여있고, 그 오른쪽으로 케이스 F/PANEL 포트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확장슬롯 아래로 오디오 헤더, CMOS 점퍼, DC 3핀 포트가 있습니다.



확장 슬롯은 PCI 3.0 16x, PCI 2.0 1x 각각 하나씩 제공됩니다. 보급형 제품이라 슬롯 보호 처리는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A320 보드에 커다란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사람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I/O 포트 구성입니다. USB 2.0포트가 2개, 3.0 포트가 4개 달려 있습니다.

그래픽 출력 단자로는 DVI, D-SUB만 달려있고 HDMI 포트가 없습니다. 이 역시 M.2 소켓과 마찬가지로, HDV 제품에만 달려 있습니다.

사무용으로 컴퓨터를 다루다보면 HDMI 케이블을 은근히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인텔은 기본적으로 CPU 내장그래픽이 달려 있어서 메인보드의 출력포트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반대로 AMD는 내장그래픽이 없다보니..

레이븐릿지 사용할거 아니면 굳이 없어도 될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근데~또 그럴거면 차라리 DVI, D-SUB 전부 필요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여튼 뭔 이유가 있겠죠. HDV랑 차이를 두려고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같이 제공받은 AMD RYZEN3 3100 CPU 입니다. 4C8T 제품으로 5월 초에 3300X와 함께 출시되었죠.

특히 3300X는 상위체급인 3500X, 9400F에 비견되는 충격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생태계 파괴자, 미리 보는 젠3 등의 수식어가 붙고 있습니다.

3100 역시 9400F에 근접하는 성능으로, 3600을 필두로 AMD가 중급기 이하 CPU 시장 점유율 굳히기에 들어갔다고 봐도 될 정도 입니다.

곧바로 인텔이 10세대 CPU를 내놓으며 이목을 끌었지만, i3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에 보급형 제품군은 당분간 AMD의 강세가 이어질거 같네요. 추후 i3 10세대가 출시되면 어찌 될지도 궁금..



테스트로 사용할 제품들 입니다. 실제 흔한 사무용 PC의 사양과 비슷하게 맞춰 봤습니다.

고사양 PC가 필요한 직종이 아닌 이상 아직 HDD만으로 굴리고 있는 곳도 허다한게 현실이죠.



조립 진행중 딱히 문제 될만한건 없었습니다. 깔맞춤을 위해 검은색 PCB로 제작된 램을 장착했다면 좀 더 나았을거 같네요.

시금치 램이 거의 고유명사화 되었는데..삼성도 이제 검은색 기판으로 만들어주면 안되는지.



여담으로 AMD 라이젠의 기본쿨러는 레이스 스텔스/프리즘으로 나눠지는데, 아시다시피 장착방법이 각각 다릅니다.

스텔스는 브라켓 제거 후 스크류를 이용하여 장착, 프리즘은 브라켓에 걸쇠를 걸어서 장착되는데 장착방식이 두가지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CPU 체급에 따라 쿨러 성능 차이를 두겠다는건 이해하지만 장착 방식은 통일해도 되지 않을까요?. 

저 브라켓을 분리하게 되면 따로 보관해야하는 귀찮음도 있으니 나중에 소켓 교체가 이뤄지면서 개선 되었으면..싶네요.



부팅 후 바이오스에 진입하였습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간략한 시스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OC Tweaker 페이지에서 램 오버클럭을 위한 전압과 클럭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튜닝램을 사용한다면 XMP 적용도 가능합니다.

A320 칩셋이라 CPU 오버클럭은 불가능합니다. PBO 역시 사용할수 없습니다. 

여담으로 ASRock의 HDV 제품도 PBO 적용이 된다는 말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HDV 제품이 꽤나 잘 팔릴텐데 실제 판매량은 그렇지 않은걸 보면..



그 외의 페이지에선 어드밴스 모드, 하드웨어 모니터링, 부팅 관련 옵션 등 여러 기능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부팅후 CPU-Z를 통하여 상태를 확인 해보면 기본 36배수, 최대 39배수까지 작동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널리 쓰이는 CPU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시네벤치 R20을 시험삼아 구동 해봤더니 멀티스레드 점수가 2045점이 나왔습니다.

여타 벤치마크 자료를 보면 약 2300점이 보통인데, 점수가 낮게 나왔네요. 백그라운드에 딱히 다른 프로그램도 없는데 말이죠.

며칠 전 퀘이사존 10900k 뽑기 방송에서도 시네벤치 점수가 600점가량 들쑥날쑥 했던걸 보면, 시네벤치 자체의 점수 편차가 큰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ASRock A320M-DVS R4.0 에즈윈 메인보드를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A320은 CPU 오버가 불가능하기에, 현세대 기준 라이젠5를 장착하기엔 CPU가 약간 아깝다란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라이젠5는 B450을 쓰고, 레이븐릿지 정도 장착해서 내장그래픽을 활용하는게 이상적인 A320의 역할이라고 여겨 왔었는데요. 

젠2가 출시된지 거의 1년만에 보급형 시장 종결자급의 CPU가 등장했고, A320과 최고의 궁합을 보여주리라 예상됩니다.

라이젠3를 활용한 시스템을 계획 중이시라면, ASRock A320M-DVS R4.0이라는 좋은 선택지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에즈윈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발열은 모든 하드웨어에 있어 피할수 없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비단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전자제품 자체가 모두 발열을 가지고 있지요.

그 정도의 높낮음은 있지만, 발열이 높은 제품들은 필연적으로 열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발열의 대표주자(?)로 CPU를 꽂을수 있습니다. 시스템의 필수구성 요소중 가장 발열이 심한 부분이며, 그에 따른 쿨러 종류도 무궁무진하죠.

크게 나눠보면 팬리스 쿨러라고 부르는 방열판부터 시작해서 공랭, 수냉, 쿨링의 종착역인 커스텀 수냉까지..번외로 유냉도 있군요. 

다만 팬리스는 저소음이 목적이다보니 뛰어난 성능은 기대할수 없고, 수냉은 일단 금액이 대폭 증가하며 누수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럼 남은 선택지는 하나, 공랭입니다.


공랭쿨러는 CPU에서 발생한 열을 히트파이프를 통해 방열판으로 이동시켜서, 팬을 이용하여 방열판을 식혀주는 형태입니다.

플라워, 원통, 타워 등 방열판의 형태에 따라 여러 타입으로 나눠지지만, 공랭쿨러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빌딩 옆에 초대형 선풍기를 세운듯한 형상은 타워형 공랭 쿨러입니다. 

단순한 구조의 쿨러이기에 많은 제조사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사용자에게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제품들이 존재하죠. 

오늘 다뤄볼 써모랩 TRINITY WHITE LED는 그 베스트셀러 중 하나 입니다.




써모랩 TRINITY는 블랙색상의 NON LED 팬이 달린 일반 버전, 그리고 흰색 LED 팬이 달린 화이트 LED 버전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제가 체험해볼 제품은 화이트 LED 버전 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펙 정보 입니다. 풍량, 소음 등 주요 스펙이 나와있지만 가장 중요한 스펙은 제품의 높이 입니다.

공랭쿨러 구매시 높이를 간과했다가는 케이스 옆판을 닫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지요.

써모랩 TRINITY의 높이는 150mm로, 의외로 낮은 편 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쿨링을 보여주는 이유는 방열판의 넓이에 있습니다. 

방열판의 넓이가 일반적인 쿨러보다 넓은 편 입니다. 보통 방열판의 넓이보다는 높이에 의한 간섭으로 인한 제약이 많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8,900원 입니다. 저렴한 편이네요.







먼저 박스를 보면, 제품의 외형과 특징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봉인씰도 실하게 붙어있구요. 내부 포장이 아주 정성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쿨러 본체, 사용설명서, 팬 저항,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회용이 아닌 써모랩 M2 컴파운드가 들어있습니다. 시중가 2400원에 팔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방열판을 살펴보면, 면적이 140*60으로 여타 타워형 공랭쿨러보다 넓은편 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제품은 100~110*45 정도의 넓이를 가지고 있고, N사로 대표되는 대장급 공랭쿨러들은 150*60 이상의 면적을 보여줍니다.

당연히 방열판 면적이 넓을수록 쿨링성능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팬도 일반적인 120mm 팬이 아닌 130mm 팬을 사용하였습니다. 팬은 커지면 커질수록 동일 RPM 대비 풍량이 상승합니다. 또는 같은 풍량이라도  RPM을 낮출수 있어 소음에서 이점을 얻을수 있고요. 좌우지간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 팬의 크기를 보려면 프레임이 아닌 블레이드의 지름을 봐야하는데, 블레이드 지름이 Ø120으로 일반적인 쿨러와는 Ø20~30정도 차이가 납니다. 보통 140규격 팬의 실제 블레이드 지름이 Ø120이므로 사실상 140팬이 달려있는거랑 마찬가지입니다. 프레임을 약간 축소시켜 작게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팬은 고무리벳을 이용하여 방열판에 물려 있습니다. 약간의 진동 감소 효과도 얻을수 있겠네요. 그리고 팬의 뒷면엔 LED를 ON/OFF 할수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위치는 ON에 위치합니다.



히트파이프는 4개가 박혀있습니다. 공랭쿨러는 4개짜리가 대부분이고, 많아질수록 성능과 더불어 가격도 증가합니다.



트리니티를 장착할 테스트용 시스템입니다. i3 2100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성능 비교군으로 사용할 쿨러는 인텔 기본쿨러 정도의 성능 입니다. 덩치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지요.



메인보드 장착을 위해, 제일 먼저 백플레이트에 히트싱크 고정 볼트를 넣고 고무와셔를 체결 해줍니다. 

백플레이트에 인텔, AMD용 위치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베이스에 클립을 체결 합니다. 고정볼트를 끝까지 돌려도 약간 유격이 있는데, 정상입니다. 토크를 약하게 주어도 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백플레이트를 체결합니다. LGA115X 보드는 CPU 소켓용 브라켓의 홈에 맞게 백플레이트를 맞춰주면 됩니다. AMD용 메인보드라면 동봉된 3M 고무패드를 부착해야 합니다.



백플레이트 체결이 끝났다면, 쿨러를 올리기전에 서멀 컴파운드를 도포해줍시다. 저는 기존에 도포된 서멀이 아직 마르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도포하였습니다. 서멀 컴파운드 짜는 방식도 사용자에 따라 제각각일텐데요. 저는 가운데에만 찍 해주고 끝내는 편입니다.



이제 쿨러를 볼트에 맞게 올리고, 너트를 체결해줍니다. 너트 체결은 대각 순서로 균일하게 체결해주는게 좋습니다. 

손으로 돌리다보면 멈추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멈추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4핀 케이블을 꽂아주면 조립 끝



이제 케이스에 보드를 물려줍니다. 타워형 쿨러를 오랜만에 다뤄보는데, 덩치가 크긴 크네요. 대장급 쿨러들은 배구공만하게 느껴질듯..



전원을 넣어주니 조명이 들어옵니다. 꽤나 밝은 편입니다. 팬에서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i3-2100 CPU에 부하를 걸어서 온도를 측정 해봤습니다. 왼쪽이 비교군 쿨러, 오른쪽이 써모랩 트리니티 입니다.

약 18도가 차이나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비록 TDP 65W의 체급이 낮은 CPU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TDP가 올라가더라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써모랩 TRINITY WHITE LED 저소음 CPU 쿨러를 다뤄보았습니다. 종종 공랭 쿨러 추천 질문에 달리는 답변들을 보면 자주보이는 제품들이 몇몇 있습니다. C사, D사, Z사등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제품들이고, 그 중 써모랩 트리니티도 있습니다. 평균 이상의 성능을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제닉스에서 출시한 레알마드리드 스툴박스를 체험해보려고 합니다.



제닉스는 국내의 주변기기 제조사로 주력 제품군은 게이밍 체어 및 게이밍기어 입니다.

제닉스는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상표권을 갖고 여러 관련상품을 출시 하였는데, 이번엔 활용도가 좋은 스툴박스를 출시 하였습니다.



제닉스 스툴박스의 크기는 면적 370x370, 높이는 350 입니다. (mm)

화이트, 블루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으며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26,320원 입니다.



제품상자엔 레이아웃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대략적인 조립방법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 너무 간단해서 조립이랄것도 없습니다.



뒷면엔 색상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심 화이트가 오길 바랬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제품을 꺼내보면 접힌상태로 비닐포장 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박스 본체, 덮개, 밑판이 전부 입니다.



덮개엔 레알마드리드 엠블럼이 큼지막하게 박음질 처리 되어있습니다.



박음질 퀄리티는 뛰어난편 입니다. 뜯어질 일이 없겠네요.



박스 본체에도 똑같이 박음질이 되어있습니다.



접혀있는 박스를 펴주고



밑판을 넣어주면 조립 끝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인조가죽이기 때문에 취급 주의사항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처음 개봉시 인조가죽 냄새가 약간 나는 편인데, 그 때문인지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사용하라고 언급 되어있네요.

일반적인 크기의 방이라면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하드웨어 자주 구입하시는분들 중 박스 모으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중고로 팔때도 유용하고, 모으는 재미(?) 도 있고..

근데 돈들여서 수납장 구매하지않는 이상은 이렇게..붙박이장에 보관하는 분들 여럿 계시더군요. 

사진 외에도 수북하게 쌓여있습니다 (...)



빈 박스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담아보았습니다. 

항상 와이프가 정리 안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으름장 놓곤 하는데 한숨 돌렸네요.

커세어를 좋아하다보니 박스마저 통일된 감성이..




이렇게 담은 스툴박스를 책상밑에 놓고..발판으로!

아주 편합니다.



지금까지 제닉스 레알마드리드 스툴박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좁은 방이나 원룸 등에서 책상밑에 두고 활용한다면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수납효과와 더불어 편한 자세를 유지할수 있고, 간이 의자로도 쓸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는 덤이구요.

이상 제닉스 레알마드리드 스툴박스 필드테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론 크루셜 Crucial P1 NVMe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마이크론은 미국의 반도체 제조사로 세계 반도체 업계에선 손꼽히는 대기업 입니다. 

SK하이닉스랑 비슷한 정도일까요..주요 상품으로는 메모리, SSD등이 있습니다.

국내 유통은 아스크텍과 대원 CTS 두군데에서 담당하며,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스크텍 유통 제품의 가격이 아주 약간 쌉니다.



크루셜 P1은 마이크론에서 처음 선보이는 QLC 제품입니다. PCIE-NVMe인터페이스로 스펙상 읽기, 쓰기 속도는 각각 1900/950MB/s 입니다.

 용량에 따라 쓰기속도 차이가 크게 나는 편이네요.

QLC 제품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평이 대부분이지만 일반 데이터 저장용으로는 괜찮아 보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만큼 가격이 싸진건 사실이니까요. 작성일 기준 다나와 최저가 79140원 입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제품 박스입니다. BX500처럼 간소화된 디자인 입니다.

최근 MX500도 이런 디자인으로 박스가 변경 되었더군요.



박스 전면에 붙어있는 정품스티커를 붙여야 AS가 가능하며, 보증기간은 5년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플라스틱 트레이와 매뉴얼이 나옵니다.

김빠질정도로 간단한 구성. 



제품 전면에 시리얼 넘버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아스크텍 홈페이지에서 시리얼넘버 조회시 정품이 아니라고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1:1문의를 남기면 시리얼넘버 확인후 등록을 해줍니다.

제품 시리얼넘버를 주기적으로 몰아서 등록 하는거 같더라구요.



Crucial P1을 장착할 시스템 입니다. 메인보드는 MSI B350 TOMAHAWK인데, M.2 쓰기엔 정말 불편한 메인보드 입니다. 

2년 전에 구매한 제품인데 M.2가 대중화 되기 전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구매할때 제가 M.2를 염두에 두지 않고 구매한점도 있고..



레이아웃을 보면 5번 위치가  M.2 슬롯입니다. 장착하려면 반드시 그래픽카드를 탈거해야합니다.

그래픽카드 없는 시스템이라면 괜찮겠지만 레이븐릿지는 대부분 A320을 쓰는걸 생각해보면..정말 기막힌 위치선정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메인보드에서 기본 방열판도 주던데, 당연히 없습니다. 추가 방열판도 간섭때문에 달기 힘들어보이고..



가장 최근에 나온 B450 TOMAHAWK MAX의 레이아웃 입니다. M.2 슬롯이 첫번째 PCI-E 슬롯 위로 올라간걸 볼수 있습니다.

타 제조사 B450 제품을 보면 M.2 슬롯이 대부분 2개에 방열판도 제공해주는데, MSI는 슬롯이 한개 뿐이고 방열판도 없습니다. ATX 규격임에도..

그나마 위치라도 개선해줬으니 다행이네요. 여튼 M.2 슬롯 사용예정이신 분들은 반드시 보드 레이아웃, 슬롯 갯수, 방열판 유무를 확인하시길.

글을 쓰다보니 MSI를 계속 까고있네요. MSI 제품 품질이 나쁘단건 아닙니다. ㅎㅎ



장착을 위해 그래픽카드를 제거 해줍니다.



슬롯에 꽂고



누른다음에 스크류 체결. 끝입니다.

M.2 슬롯 장착은 정말 쉬운거 같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갭을 확인해보니 히트싱크 정도는 달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팬 형식의 방열판은 불가능하겠지만요.



장착 후 Crucial P1에 윈도우를 새로 설치 해봤습니다. 설치 시간은 한 3분정도..?!



NVMe에 OS가 백지상태다보니 부팅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파워 스위치 누르고 8초정도 걸린듯..




실용량은 465GB 입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몇가지 돌려보면..



가장 많이 쓰이는 CrystalDiskMark에선 스펙을 약간 상회하는 속도가 측정 됩니다.



AS SSD BENCHMARK는 약간 낮게 측정되는데, 전 이게 실제 성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삼 500GB와 1TB의 쓰기속도 차이가 와닿네요. 그래도 SATA3 SSD와는 비교 할수없는 속도입니다.



나래온 더티테스트로 연속 쓰기를 해봤는데, 캐시영역 내에서 속도가 잘 나오다가 급락하는 구간이 생깁니다.

급락시 일시 정지 후 다시 시작하면 속도가 원상복구 됩니다. QLC 제품이라 그런지 연속 쓰기엔 쥐약이네요.



그리고 Crucial P1 역시 STORAGE EXECUTIVE, ACRONIS TRUE IMAGE를 통해 SSD 상태 관리 및 마이그레이션을 진행 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스크텍 마이크론 크루셜 Crucial P1 NVMe 를 체험 해봤습니다. 

QLC 제품이 쓰기면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아직은 비주류 이지만, 파일 쓰기가 잦은 상황이 아니라면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NVMe의 빠른 속도도 무시할수 없고..이 가격에 SATA3 방식이었다면 추천 할 수 없었겠죠.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아스크텍과 쿨엔조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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