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darkFlash DLM22 RGB 강화유리 케이스 입니다.
컴퓨터 케이스나 키보드, 마우스 같은 주변기기의 색상은 절대다수가 검은색, 그리고 색반전 버전으로 흰색이 존재합니다.
그 외엔 회색이나 은색이 간간히 보이는 수준이었는데, 얼마전부터 분홍색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분홍색은 의외의 인기를 끌게 되며 이제 분홍색은 기본 색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서, 다크 플래시에선 파스텔톤의 케이스를 출시 하였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DLM22 RGB 강화유리 케이스 입니다.
다크플래시는 투웨이에서 유통하는 브랜드로, 케이스를 필두로 하여 쿨러나 팬같은 쿨링 관련 제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꽤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연착륙에 성공한 브랜드 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이트에 직접 가셔서 둘러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공식 홈페이지 URL: www.darkflash.com
DLM22는 미들타워 강화유리 케이스로 메인보드/파워 모두 표준 규격인 ATX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VGA는 최대 350mm/쿨러는 최대 160mm까지 허용 됩니다. 350mm면 그래픽카드가 간섭날 일은 없겠네요. 보통 아무리 길어도 330mm 수준이니.
기본 RGB팬이 1개 장착되어있고 라디에이터는 상단 240, 후면 120mm 까지 가능합니다. 약간 작은편이다보니 280 라디에이터부턴 장착이 안되는군요.
블랙/화이트/핑크/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 하였으며, 민트 색상의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9,300원입니다.
케이스 포장은 여타 케이스와 다름없이 비닐포장 후 스티로폼으로 고정된 형태입니다.
다만 부스러기가 날리는 일반적인 스티로폼이 아니라서, 깔끔하게 꺼낼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민트색이 매우 세련된 느낌을 주는군요. 의외로 파스텔 톤이 하드웨어랑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상단과 전면이 일체형으로, 이음매가 없어 깔끔합니다. 다만 전면이 막힌 구조라 쿨링에는 마이너스 요소가 되겠군요. 우측면에 통풍 홀이 존재하지만 전면을 통한 흡기와는 비교 불가 입니다.
도장 벗겨짐이나 섀시의 휨 없이, 아주 깔끔한 마감을 보여줍니다. 4만원대 제품에서 보기 힘든 품질 입니다.
한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프린트가 살짝 번졌습니다. 뽑기운 탓이겠지만 분명한 AS사유 입니다.
옆면은 강화유리로 되어있는데, 아직 흔치 않은 기믹인 힌지 타입 입니다. 저도 힌지타입 케이스는 처음 접해보네요.
대신 힌지에 걸리는 하중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반적인 강화유리 케이스에 비해 얇은 편입니다. 2T 정도 되는듯.
보통 강화유리 열려면 손나사 4개를 풀어야하는데, 수납장 열듯이 열면 끝이니 정말 편합니다. 손잡이 역할을 하는 리본도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조립 진행시 걸리적거리지 않게 강화유리를 탈거 할수 있습니다. 힌지를 위로 들어주면 됩니다.
섀시 내부입니다. 상단을 보면 디자인을 위해 먼지 필터가 내부로 들어와있습니다. 팬이 달랑 하나뿐인게 아쉬운점 입니다.
정말 예전엔 기본팬 1~2개 장착이 보통이었는데 요즘은 4개 6개 등등..물량공세를 펼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비교 될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내부격벽 앞쪽으로 2.5" 저장장치를 2개 장착할 수 있고, 라디에이터는 상단에 최대 240, 후면에 120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후면에 설치된 기본 팬은 darlflash C6S RGB 팬으로, 약 7천원에 별도 판매중입니다. 특이한점은 이 기본팬이 메인 팬이란 점입니다.
즉 별도 판매되는 C6S RGB 팬은 서브팬으로, 메인 팬이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 뜻은 darkFlash의 케이스를 구매해야 C6S 팬을 사용 할 수 있다는 말인데, 왜 이런 방식을 택한건지는..의문입니다. 타 제조사처럼 일반 규격을 가진 팬 패키지를 판매하는게 매출에 더 도움 될거 같은데 말이죠.
C6S팬은 IDE 4팬으로 연결되고, 케이스 전면의 LED 스위치랑 연결되어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WM 4핀을 꽂을수 있는 스플리터가 달려있어서, C6S 서브팬을 구매하여 줄줄이 사탕처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잘 되지않는다면, C6S팬 상품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0359483&cate=1131548)
섀시 내부 후면 모습입니다. 케이스 폭이 좁은편은 아니라서 선정리시 어느정도 도음이 될거 같습니다.
아랫쪽으로 파워 서플라이 베이 및 2.5"&3.5" 저장장치 브라켓이 위치합니다.
저장장치 브라켓은 위와같이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DLM22 케이스의 저장장치는 최대 2.5" 3개, 3.5" 2개까지 가능합니다.
간단한 조립 후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조립하면서 특별히 어려운점은 없었습니다.
C6S팬의 풍량은 그저 그렇습니다. 발열량 높은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조명은 전면에 달린 LED 스위치로 컨트롤 가능합니다.
강화유리를 닫아보면 썬팅이 되어있어 내부 조명을 약간 은은하게 만들어줍니다.
지금까지 DLM22 RGB 메쉬 미들타워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하드웨어 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핑크색 트렌드에 이어서, 한발 빠르게 파스텔톤 색상의 케이스를 출시한건 정말 현명한 선택인듯 합니다.
아직은 민트색 뿐이지만, 계속해서 하늘색 레몬색 등 화사한 색상들이 출시된다면 인테리어 효과를 봐서라도 수요층이 형성될거 같네요.
그리고 아직은 보기힘든 힌지타입 강화유리를 채택한 점 등으로 보아, darkFlash가 케이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적 감각과 편리함을 중요시하는 분이라면, darkFlash DLM22를 한번 살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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