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 MASTER T2 케이스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마이크로닉스는 국내의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 입니다.

케이스와 파워 서플라이 분야에서 어느정도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 케이스도 마찬가지지만 게이밍기어 분야에서 신제품 소식이 자주 들려옵니다.



 MASTER T2 케이스는 빅타워 케이스로 육중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합니다.

빅타워 답게 E-ATX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 단일색상만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다나와 죄처가 82,930원 입니다.



박스 내부는 유격없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폴폴 날리는 스티로폼 재질이 아니라서 좋네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이는 특징은 전면과 측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은 팬을 장착할수 없는 구조라서 막혀 있습니다.



상단 앞쯕으로 I/O포트와 스위치가 모여있습니다.

주 전원, 리셋 스위치 외에 LED 컨트롤러 스위치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전면은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런 구조는 요즘은 보기 힘든편입니다.

시스템 사양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발열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기에..전면이 막혀벼리면 쿨링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지요.



그나마 케이스 왼쪽에 타공망이 있어서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후면 모습입니다. 여타 케이스보다 후면 팬 장착 공간이 넓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상단에 장착되는데 별도로 분리된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확장슬롯은 모두 재사용 가능하고, 라이저 슬롯이 있어 그래픽카드를 세울수 있습니다.



하단에도 팬 장착이 가능하기에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다리는 빅타워답게 견고하게 만들어졌네요.



케이스 우측면엔 수냉쿨러 설치시 열 배출을 위해 통풍용 홀이 존재합니다.



케이스 좌측면은 두꺼운 강화유리가 핸드 스크류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면적이 넓고 두껍다 보니 무게가 꽤 무겁습니다. 



섀시 내부 구조 입니다. 언뜻 봐도 섀시 두께가 두꺼운편 임을 알수 있습니다.



공랭쿨러 장착 높이는 최대 195mm, 그래픽카드 길이는 최대 383mm로 일부러 간섭 내기도 불가능하겠네요.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수직으로 장착한 공간이 있습니다.

최대 360 사이즈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장착 후에도 쿨러교체가 용이하게 뒷면이 뚫려있으며, 오른편엔 선정리용 홀이 6개 존재합니다.

홀엔 고무패킹이 달려있는데 생각보다 잘 빠지는 편입니다.




후면팬은 최대 280(140x2), 전면엔 최대 420(120x4)까지 가능합니다.

라디는 전면에만 최대 280까지 가능합니다.




파워 서플라이는 수직으로 세워서 장착 됩니다. 케이블 정리가 수월하도록 적재적소에 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장장치 장착공간은 2.5", 3.5" 각 2개씩 가능합니다.

케이스 덩치에 비하면 생각보다 장착 공간은 협소한 편 입니다.



분리형 브라켓을 통해 장착 가능합니다. 3.5" 브라켓에는 2.5"도 장착 가능할듯.



이번 필드테스트는 케이스 외에 추가로 팬을 5개 제공 받았습니다.

140mm 스퀘어 팬인데, 마닉에서 별도로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별도판매를 염두에 둬서 그런지 MASTER T2는 기본팬이 하나도 없는데, 두세개 정도는 기본으로 주면 매출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팬은 6핀 독자규격 케이블을 사용하기에 전용 컨트롤러가 필수 입니다.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전원과 조명 둘다 연결되기에 선정리가 수월합니다.



같이 제공받은 전용 컨트롤러 입니다.  케이스의 LED 컨트롤 스위치와 별도로 연결되어 제어 가능합니다.

전원은 파워서플라이의 몰렉스 커넥터로 연결됩니다.



이런식으로 최대 6개까지 연결 가능합니다.

케이스 컨셉과 비슷한 스퀘어팬을 도배하기 위해선 최대 7개까지 장착 가능한데 컨트롤러 하나로 커버가 안되니 아쉽네요.



기본적인 조립 후 전원을 연결해봤습니다. 팬 조명효과가 독특하네요.

발광면이 흔치않은 사각형 팬이라 매력적입니다.



광량은 제법 좋은 편입니다.



발광면이 양면이라 섀시 내부에도 조명효과가 보입니다.



기본 조명효과는 꽤 많은편인데, 직접 세어보니 종류가 60가지나 됩니다.

레인보우/바이저/색전환/호흡/단색 등 자주보이는 효과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MASTER T2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빅타워 케이스답게 조립이 쉬운편이고 내부 구성품이 많아지더라도 쿨링에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튜닝성도 나쁘지 않고요.

다만 기본팬을 제공하지 않는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가격대를 약간 더 올리더라도 팬을 제공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케이스 컨셉은 잘 잡았는데, 그 케이스를 돋보이게 해주는 팬을 별매하는게 약간 아이러니 하게 느껴지네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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