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에서 나온 Master M60 메쉬 미들타워 케이스를 체험 해보려고 합니다.

초도물량 3,000개가 모두 완판되었다고 하니 그 이유가 무엇일지 기대 됩니다.



마이크로닉스는 국내의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 입니다.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분야에서 어느정도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하이엔드 제품 보다는 중저가형 제품군에 치중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작년에 컨셉을 공개했던 게이밍기어들은 언제 출시되는지 궁금하네요.



Master M60 케이스는 미들타워 케이스로, 미들타워 치곤 폭이 약간 넓은 편입니다. 그에 걸맞게 CPU 쿨러 장착 높이가 175mm까지 가능합니다. 

VGA도 325mm까지 장착 가능하기에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및 파워는 ATX 까지 지원하고, 색상은 블랙 단일색상만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다나와 죄처가 29,860원 입니다.



박스 겉면에 제품 도면과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이렇게 박스에 적어두는 타입은 처음 보네요.



보통 케이스들과 비슷하게 비닐-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단연 눈에 띄는 특징은 전면 메쉬입니다.



상단은 먼지 필터가 달려있습니다. 팬은 최대 280까지 장착 가능하고, 앞쪽에 I/O 포트와 스위치가 모여 있습니다.



전면은 메쉬 타공망으로 다이아몬드 디자인이 들어가있습니다.



전면 패널을 열어보면, 스펀지 먼지 필터가 들어가있습니다. 청소는 힘들어보이지만 효과는 확실하겠네요.



하단부 모습입니다. 케이스는 4개의 발로 지탱됩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패드를 덧대어 놨군요.



그리고 파워가 하단에 장착 되기 때문에 조립부 아래 먼지필터가 달려 있습니다.



후면은 여타 케이스에 비해 특별한점 없이 평범합니다.



라이저는 불가능하고, 확장슬롯은 모두 1회용 입니다. 

근데 구성품 중 확장슬롯 마개가 하나 있으므로 한칸은 막을수 있습니다. 이건 보통 기본적으로 달려서 나오는데, 별도 구성품으로 빼버렸네요.



케이스 우측면은 스모키 썬팅된 아크릴 입니다.

스크래치 및 휨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4개의 손나사로 체결 됩니다. 근데 나사 일부분이 플라스틱이라, 파손 위험성이 있어보입니다.



우측면은 말그대로의 패널입니다. 아무런 특징이 없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나사 체결 방식.



케이스를 열어보면 구성품이 나옵니다. 확장슬롯 마개, 비프음 스피커, 케이블 타이랑 각종 스크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전용 나사가 8개 들어있습니다. 보통 저건 수냉쿨러 구성품인데, 좋네요.



섀시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팬은 총 6개 장착 되어 있고, 파워 가림막 위쪽으로 2개 더 장착 가능합니다. 120팬만 가능할듯.

전면 및 후면 팬은 RGB 팬이고, 상단의 2개는 일반 팬입니다.

근데 케이블은 전면및 상단은 IDE 4핀, 후면 팬은 PWM 4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똑같은 팬인데도 규격이 달라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라디에이터 장착은 위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360라디에이터는 제한적으로 가능합니다.



섀시 내부 전면의 2.5" 저장장치 장착용 홀 입니다. 위아래로 총 2개 장착 가능합니다.



섀시 내부 후면 모습입니다. 케이스 폭이 넓은편이라, 선정리 대충하고 닫아도 잘 닫힐거 같네요.



2.5" 저장장치 장착용 브라켓이 하나 달려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조립 공간 입니다. 앞쪽으로 2.5"&3.5" 저장장치 브라켓이 위치합니다.



브라켓은 탈거하여 장착후 다시 달아주면 됩니다.



위와같이 두가지 방법으로 장착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Master M60 케이스의 저장장치는 2.5" 3개, 3.5" 2개까지 가능합니다.



간단한 조립 후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기본팬들의 풍량은 나쁘지 않습니다. 평범한 시스템이라면 열기를 충분히 식혀 줄만한 정도네요.

아쉬운점으로는 RGB 조명이 고정형이란 점입니다. 사진상으로만 보면 돌아가는줄 알겠지만..저대로 고정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Master M60 메쉬 미들타워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전면 통 메쉬, 먼지필터, RGB 번들 팬등 여러 요소들이 보기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사실 많은 케이스에서 채용되고 있는 특징들입니다.

어찌 보면 흔한 양산형 케이스로 볼수 있으나, 양산이란 단어의 뜻은 사실 대량생산(大量生産)을 뜻합니다. 

그럼 대량생산된 이유는 뭘까요? 시장에서 그만한 수요가 있으니 그에 맞게 생산이 늘어난겁니다. 많은 소비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케이스란 의미죠.

마이크로닉스가 전한 뉴스에 의하면, Master M60 케이스는 출시와 동시에 초도물량 3,000대가 모두 완판되었습니다.

케이스에 관한 큰 고민 없이, 하이엔드 시스템보다는 메인스트림급 시스템을 생각중이시라면 Master M60 케이스를 선택하셔도 될겁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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