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ASUS PRIME B365M-A 코잇 메인보드를 체험 해보려고 합니다.
메인보드 체험단은 두번째인데, 어쩌다보니 둘다 ASUS 제품을 써보게 되었네요. 보드 판매량 1위 기업이다보니 이런면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걸까요.
ASUS는 세계 1위의 메인보드 제조사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유명세는 다들 잘 아실겁니다.
컴퓨터 관련 장비는 안만드는게 없을 정도이고, 특히 자사 게이밍 브랜드인 ROG는 특유의 매혹적인 감성으로 많은이들의 통장을 거덜내고 있죠.
단순한 장비라도 검빨 감성의 눈깔 엠블럼이 박히는 순간 가격은 이미..
여튼 그런 ASUS에선 출시된 메인보드인 만큼 보급형이지만 믿음이 갑니다.
국내유통사는 여러곳이 있지만 이번 제품은 코잇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코잇은 ASUS 외에도 INTEL, ADATA 등 여러 제조사 SSD, 메모리 같은 많은 제품들을 유통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잇 메인보드 AS규정은 시리얼넘버 기준으로 3년입니다.
AS기간이 지난 제품들은 유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 스펙을 간략하게 정리 해보자면 먼저 mATX·인텔 B365 칩셋입니다. 그리고 DDR4 규격의 메모리는 4소켓, 2,666Mhz·64gb까지 지원합니다.
확장슬롯은 PCIe 3.0 16레인 하나, 3.0·2.0 1레인 두개이고, 스토리지는 2개의 M.2 소켓과 6개의 SATA 포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또한 내장된 사운드와 랜은 각각 리얼텍 ALC887, RTL8111H가 사용 되었습니다.
한가지 특이사항으로, 코잇B365M-A는 B360과 달리 윈도우7을 지원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상엔 윈도우 10만 지원한다고 나와있습니다만..ASUS에서 업데이트를 안했거나 B360 칩셋 정보를 그대로 가져온 느낌입니다.
ASUS코잇 B365M-A 박스를 먼저 살펴보면, 컴덕의 냄새가 풍겨오는 그 디자인 입니다. 잘 모르면 열지 말라는 느낌..
자사 하이엔드 라인업인 ROG 메인보드처럼, 이젠 엔트리 제품들도 좀 더 친숙한 디자인을 채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CPU 소켓이네요. LGA1151 v2 소켓으로, 인텔 8-9세대 CPU를 지원합니다.
전원부는 6페이즈로 전작인 B360에 비해 1페이즈가 늘어났으며, 방열판이 추가되었습니다. 방열판이 없어서 아쉽다는 평이 반영 된걸까요?
1페이즈 차이로 방열판의 유무가 갈라졌군요. CPU보조 전원은 세로로 위치하며 8핀을 사용합니다.
CPU소켓 위로 팬을 연결할 4핀 포트가 보입니다. 왼쪽은 CPU, 오른쪽은 시스템 팬 용도 입니다.
DDR4 메모리 소켓은 4개이고 2666/2400/2133 MHz 속도로, 최대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소켓은 한쪽만 개폐 가능합니다.
소켓옆엔 24핀 주전원이 위치하고, 주전원 양쪽으로 USB 3.1 포트와 전원부가 모여있습니다.
14nm에서 후퇴한 22nm 공정의 B365 칩셋입니다. 보급형 제품이라서 그리 눈에 띄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요즘 크고 아름다운 방열판을 자주 보다보니...
SATA 포트는 6개로 왠만한 사용자라면 모자랄일은 없어 보입니다.
SATA 포트 옆으로 USB 2.0포트와 12V RGB 포트가 보입니다. ASUS AURA SYNC를 지원합니다.
요즘은 5V ARGB가 대세라서 12V로 유지된건 아쉬울수도 있겠네요.
PCI-Express 3.0 슬롯은 16x 슬롯 1개와 1x 슬롯 2개가 제공됩니다.
16x 슬롯은 무거운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해 SAFESLOT CORE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M.2 슬롯은 PCI-Express 3.0 16x 슬롯 위아래로 하나씩 존재합니다.
위쪽은 1번, 아랫쪽은 2번이며 아랫쪽 슬롯은 사타방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케이스에 장착될 메인보드 장착홀은 접지가 되어 정전기에 의한 손상을 막아줍니다.
후면 포트의 USB포트는 3.1 Gen1로 4개가 있습니다. 많은 편은 아니네요. C타입 포트도 있습니다.
또한 내장 그래픽 출력용 포트로 D-SUB, DVI , HDMI 포트가 제공됩니다.
테스트를 위해 장착된 CPU는 셀러론 G4900 입니다.
2코어 2스레드 제품으로 요즘 CPU 시장 트렌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간단한 사무용 시스템으로는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여분으로 가진 램이 없어, 기존에 사용중인 시스템에서 2장을 빼서 장착했습니다.
GSKILL TRIDENTZ RGB 3000Mhz(XMP) 입니다.
ASUS코잇 B365M-A 바이오스에 진입해보았습니다. 먼저 이지모드 화면이 나오네요. B365M-A 메인보드는 이지, 어드밴스 두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이지 모드에서는 부팅 순서, XMP,, 팬 속도, 시스템 튜닝 설정이 가능합니다.
F7을 누르면 이지-어드밴스 모드를 변환 할수 있습니다.
어드밴스 모드에선 보다 자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AI Tweaker 에서 CPU와 DRAM, 전원 설정이 가능합니다. 오버클럭은 불가능합니다.
램클럭이 2133으로 동작 중이라 램 클럭을 올려주었습니다.
램 역시 오버클럭은 불가능하지만 세부 타이밍 설정은 가능합니다.
모니터 페이지에서는 온도, 팬 속도, 전압 등 전반적인 항목을 모니터링하고 Q-Fan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부팅페이지는 빠른 부팅 설정, 부팅 순서등 부팅 구성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도구 페이지엔 몇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먼저 ASUS EZ 플래시 3 유틸리티는 별도의 USB 메모리 없이 인터넷상에서 바이오스를 다운로드하여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Q-Installer는 말 그대로 여러 유틸리티를 빠르게 설치 가능한 기능 입니다.
윈도우 진입 후 Q-Installer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드라이버를 포함한 여러 유틸리티를 바로 설치할수 있습니다.
G4900, 그리고 내장그래픽은 게임엔 적합하지 않아 일반적인 문서작업, 웹서핑, 영상 시청 위주로 사용 해보았습니다.
원활한 사용을 보여주었으며, 가벼운 용도로는 적합해 보입니다. 물론 상위 CPU와 외장 그래픽카드를 쓴다면 고성능 게이밍도 문제 없을듯 합니다.
지금까지 ASUS PRIME B365M-A 코잇 메인보드를 살펴보았습니다.
ASUS PRIME B365M-A 코잇 메인보드는 사용분야에 따라 사무용, 또는 게이밍용으로 활용될수 있는 전천후 메인보드 입니다.
간단한 용도이지만 좀더 높은 안정성, 또는 게이밍 PC에서 적당한 가격에 성능을 챙길수 있는 실속성을 누릴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메인보드를 찾고 계신다면, 긴말 하지않고 추천 드리겠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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