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HS-320 V7.1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 HS-320 게이밍 헤드셋을 써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경험 하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시작 해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줄여서 마닉이라고 많이 부르죠. 마닉은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로 유명한 한국의 제조사 입니다.

원래 정식 명칭은 '한미마이크로닉스'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등 게이밍기어 시장에 진출 하였습니다.

아직 제품군이 많진 않네요. HS-320 헤드셋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 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HS-320의 스펙 입니다. 기재되진 않았지만 50mm 드라이버유닛을 사용합니다.

가격은 현재 다나와 최저가 20,800원으로 타사 V7.1 헤드셋 보다 약간 낮은편 입니다. 좋네요. 



제품박스는 일반 박스에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봉인씰이 있으니 구매시 꼭 확인 하세요.



구성품은 헤드셋과 제품 보증서로 이뤄져있네요. 헤드셋이 박스 내부에서 흔들리지 않게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프레임은 메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 입니다. 메탈 프레임을 많이 봐왔는데 플라스틱은 약간 낯설게 느껴지네요.

인조가죽 헤어밴드엔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착용해보니 약간 약한듯한 장력으로 두상을 잡아 줍니다. 귀 아플일은 없겠네요.



헤어밴드의 끝부분은 와이어가 들어있어 사용자 두상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어캡은 말랑말랑한 촉감으로 귀를 부드럽게 덮어줍니다. 

가끔 박음질이 거칠게 된 제품도 있는데 HS-320은 그렇지 않네요.



하우징은 가운데 엠블럼이 새겨져있고, 조명 발광 부분엔 격자무늬가 그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하우징 뒷부분에 볼륨조절 다이얼이 위치합니다.

마이크와 케이블도 왼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노이즈필터가 달려있습니다. 2m 이상의 엄청난 길이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직조선이 일반적인 직조선이 아니라..약간 거친 표면을 가진 직조선입니다. 칼로 자르지 않는 이상 단선되진 않겠네요.

인터페이스는 USB 입니다.



또한 마닉 HS-320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퀄라이저, 마이크 등 여러 설정이 가능합니다.



USB를 연결하니 양쪽 하우징과 마이크 끝부분에 조명이 켜집니다.

조명은 레인보우 색상이 순차적으로 흐르며 별도 제어는 할수 없습니다. 광량이 좋은편은 아니네요.



요즘 재미들린 게임인 철권7을 HS-320을 사용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역시 가상 7.1채널답게 타격시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착용감은 무게는 가벼운편이라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은 적을듯 합니다. 다만 장력이 약한 탓인지 약간 헐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마닉 HS-320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헤드셋 영역에서 하이엔드 제품들은 각자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그에 반해 보급형 제품들은 체험 해보면 항상 느껴지는게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저 외형의 차이가 있을뿐..

그리고 HS-320은 그 보급형 제품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됩니다. 이렇게 말하니 좋은점이 하나도 없는거 같네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보급형 제품의 기준에 미달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아주 모범적인 보급형 헤드셋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21,8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겁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에이픽스게이밍 GH001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다들 연휴의 끝자락을 붙잡고 계시겠네요. 

오늘은 에이픽스 GH001 헤드셋을 가져왔습니다.



에이픽스는 보급형이지만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제조사로 이번에 3번째로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가성비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GH001은 과연 어떨지 기대됩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원입니다. 주 내용으로 50mm 드라이버 유니스 20옴의 임피던스값을 가집니다.

참고로 스테레오 시스템 입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14,88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박스 구성입니다.  지난 리뷰때 살펴본 여타 에이픽스 게이밍 제품과 다르지 않게 정말 심플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군더더기 없는 박스 디자인에 제품과 품질보증안내서가 전부 입니다. 사실 여기서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색상은 레드, 그린 2가지로 제가 받은 제품은 그린 입니다.



프레임을 살펴보면 플라스틱 프레임에 머리와 맞닿는 부분은 쿠션처리되어 푹신한 착용감을 줍니다.



그리고 음각으로 L R을 표현하여 좌우를 구분해주고 프레임 길이 조절이 가능한 장치가 있습니다.



이어캡은 푹신한 재질로 뛰어난 마감을 보여줍니다. 



마이크는 왼쪽에 위치하며 상하로 움직입니다. 아쉽게도 플렉시블 타입이 아니라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없습니다.



케이블은 직조선으로 되어있고 노이즈필터 기능이 있습니다. 벨크로 타이도 제공하네요.

인터페이스는 3.5mm 스테레오 단자 입니다.



케이블 중앙에 위치한 리모컨으로 볼륨조절과 마이크 온오프를 할수 있습니다.



오른쪽 하우징엔 엠블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 헤드셋들도 99%가 LED를 지원하는데 GH001은 LED가 없습니다.

근데 어차피 사용중엔 볼수 없으니..상관은 없죠? 요란한 LED에 비해 오히려 더 깔끔합니다.



이제 실제로 사용해볼 시간입니다.

최근 손가락을 다쳐서 마우스 컨트롤을 잘 못하는 관계로..큰 컨트롤이 필요없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자주 플레이 합니다.

유즈맵도 랜능크 랜피디등 중독성 강한 맵들이 많죠. 이런 게임들도 친구와 음성채팅으로 대화하며 플레이 하면 재미가 극대화 됩니다.

우선 첫느낌으로 착용감은 정말 가벼웠습니다. 고통이라곤 느낄수 없었네요. 

그 다음으로 음질은 준수한편이었습니다. 평범한 헤드셋 느낌? 마이크 역시 선명한 음성이 전달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GH001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다뤘던 GH003에 비해 부가적인 기능을 약간 줄이고 가격 역시 줄어든 느낌이랄까요? 다만 에이픽스의 뛰어난 마감은 여전합니다. 

깨끗한 음질과 음성 전달, 헤드셋의 가장 기본인 이 두가지만 필요로 한다면 15,000원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만날수 있는 GH001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어째 블로그 개설 후 헤드셋만 3번째 리뷰네요. 아직 블로그 공사도 제대로 시작 못했는데..

각설하고 ABKO HACKER B850U 헤드셋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앱코는 모르시는분이 없을겁니다. 게이밍 기어에 관심이 1이라도 있다면, 하다못해 게임방이라도 자주 가셨다면 아실만한 제조사 입니다.

앱코는 컴퓨터 주변기기를 다양하게 생산하며, 그 안에서 해커란 게이밍기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앱코 제품에 대한 후기도 심심치않게 접할수 있습니다. 사실 여론을 보면 뽑기실패나 AS에 실망한 사람들이 악평을 쏟아내기도 하지만, 이런 여론을 무릅쓰고 앱코 제품을 구매했다가 생각보다 만족감을 느꼈다는 글도 많이 보입니다. 저 역시도 그런 경험을 했었고요.

여튼 앱코는 유저들에게 미울때도 많지만 또 이쁜모습도 많이 보이는..애증의 대상이라고나 할까요? 



상품소개에 나와있는 제원입니다. 50mm 드라이버유닛에 임피던스 32옴, USB 인터페이스에 무게는 313g 전후 입니다.

아 가격은 현재 최저가 24,200원으로..착하네요.



박스를 보자면 내부가 보이는 디자인을 택했으며 뒷편에는 제원과 무상보증 기간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1년이네요.



구성품은 제품과 보증서 1장이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깔끔히 마감된 메탈 프레임은 약간 장력이 있는 편입니다. 귀아픈거 아닌가? 걱정도 들더군요. 물론 후에 실제로 착용해보니 그렇진 않았습니다.

인조가죽 헤어밴드엔 해커 로고가 음각으로 들어가있습니다. 박음질도 준수해요. 양쪽으로 와이어가 달려서 두상에 맞게 늘어납니다.

근데 단점이..먼저 리뷰한 cox 헤드셋도 그랬지만 처음부터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둘다 이런걸 보면 아무래도 전체 제품에 이런 현상이 있는거 같네요.

이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어캡은 마감은 괜찮으나 쿠션은 만져보면 약간 딱딱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실제 착용시 통증은 없습니다.

오히려 좀더 두상에 맞게 밀착되는 느낌이 듭니다.



하우징을 보면 나 가상 7.1이오..라고 말하듯이 VIRTUAL 7.1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원형 헤어라인이 깔끔하게 들어가있어요.

L, R이 큼지막하게 적혀있어 좌우 구분을 해주며, 마이크는 플렉시블 타입으로 유연합니다.

그리고 이제품도 COX CH42와 같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깨끗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겠네요.



케이블은 보통 헤드셋과 다름없이 금도금 단자와 보호 캡, 노이즈필터, 벨크로 타이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길이는 2.2m로 넉넉합니다.



케이블 중간에 위치한 리모컨 입니다.

왼쪽부터 3D SOUND EFFECT ON/OFF-마이크 ON/OFF-LED ON/OFF-볼륨 UP-볼륨 DOWN 버튼 입니다.


전원을 인가하면 원형으로 레인보우 RGB가 은은하게 흐릅니다. 그리고 마이크에도 빨간 조명이 들어옵니다.



B850U 헤드셋 역시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ABKO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음향효과 등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제 실제로 착용을 해볼까요.

저는 포트나이트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데 워낙 FPS는 젬병인지라 늘 죽기만 하네요.

사용해본 바로는 역시 7.1채널 답게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딴 게임은 몰라도 확실히 FPS는 7.1을 써야할거 같아요. 공간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이크 역시 깨끗한 음성전달이 가능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헤드셋에 비하면 주변소음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착용감은 그냥 무난한거 같아요. 특별히 뛰어나다고 느끼진 못했지만 불편해서 못쓸정도는 아닌듯. 


여담으로 이번에 헤드셋 2개를 리뷰하면서 한가지 느낀점이 300g 미만의 무게는 확실히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그 이상은 그냥 보통 헤드셋 느낌이구요. 300대 후반의 무게가 되면 장시간 착용시 무거워요 솔직히.



여기까지 B850U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요즘은 게이밍 기어 시장이 키보드나 마우스도 기계식이나 고성능 센서가 기본인 만큼

헤드셋도 가상 7.1이 기본인듯 해요. 그런 면에서 보면 특출난 장점없이 고만고만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지만 나쁘진 않은 편이고, 마감도 흠 잡을곳은 없습니다. 뭐 이 또한 어느 제품이 안그렇겠습니까.

다만 일반적인 가상 7.1 헤드셋의 가격보다 약간 저렴한 점을 내세운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고만고만한 디자인에 성능이라면 저렴한게 더 나은 선택지가 될테니까요.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퀘이사존과 ABKO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COX CH42 초경량 7.1 LED 헤드셋을 가져왔습니다. 지금부터 부족한 리뷰 시작해볼게요.


시작 전에 콕스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앱코의 자회사이자 산하 브랜드 입니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케이스 등 생산분야는 같지만 차이점은 고급형 라인업이 없다는 점 정도?

앱코의 보급형 라인업을 맡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상품설명 페이지에 나온 제품의 사양 입니다. 50mm 유닛에 임피던스는 32, 인터페이스는 USB 입니다.

무게가 270g으로 보통 헤드셋이 300 중후반대인걸 생각해보면 엄청 가벼운 편입니다. 도대체 무게를 어디서 줄였을까요?



제품 박스입니다. 오른쪽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미리 제품을 볼수 있습니다.

상단 양쪽에 봉인씰이 각 하나씩 붙어있어요. 사실 마음만 먹으면 저런 씰은 티안나게 뜯을수도 있는건 함정입니다 (...)

뒷면엔 제품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무상 A/S 기간은 1년 이라고 적혀있네요.



구성품으로는 제품, 그리고 제품 보증서 한장이 있습니다. 

근데 분명 새제품일텐데..사용 흔적은 없지만 먼지가 좀 쌓여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약간만 더 신경을 써준다면 좋을거 같아요.



메탈 프레임 입니다. 장력은 적당합니다. 알맞게 잡아줄 정도?

밴드는 인조가죽으로 콕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박음질은 뛰어나다고는 못하겠으나 무난한 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귀가 들어가는 대형 이어캡을 사용하였습니다. 차음성과 착용감에 도움이 되겠네요. 

마감은 흠잡을곳이 없습니다.



하우징은 키캡에 흔히 쓰이는 abs 재질 입니다. 그리고 원형 테두리는 하이그로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콕스 엠블럼이 위치하여 전원 인가시 오렌지색 LED 조명이 들어옵니다.

마이크는 플렉시블 마이크로 조절 가능하며, 역시 오렌지색 조명이 들어옵니다. 

주변 잡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되어 음성을 깨끗하게 전달 할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금도금 USB로 되어있으며 캡과 벨크로 타이를 제공합니다. 노이즈 필터가 달려있네요.



케이블 중간에 위치한 리모컨 입니다.

왼쪽부터 3D SOUND EFFECT ON/OFF-마이크 ON/OFF-LED ON/OFF-볼륨 UP-볼륨 DOWN 버튼 입니다.



전원을 인가하면 콕스 엠블럼과 마이크에 오렌지색 LED가 들어옵니다. 

아주 깔끔한편으로 요즘 요란한 LED가 도배된 제품들보다 나은거 같습니다.




 COX CH42 헤드셋은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COX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를 실행해보면 이퀄라이저, 마이크, 음향효과 등 여러 설정을 조절 할수 있습니다.



이제 실제로 사용해볼 차례 입니다. 게임을 같이 플레이한 친구 말로는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고 하네요. 

기존에 쓰던 헤드셋에선 선풍기소리도 들린다고 했거든요. 다만 청축 키보드를 쓰다보니 키보드 소리는 들린다고 합니다. 얼른 적축을 하나 사야..



이상 COX CH42 초경량 7.1 LED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장점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

과하지 않은 조명

가벼운 무게와 착용감

이정도가 있겠네요. 


단점은 굳이 짚어보자면 새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먼지가 약간 쌓여 있던점?


여기까지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쿨엔조이와 COX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에이픽스게이밍 GH003 7.1채널 게이밍 헤드셋 필드테스트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블로그 개설 후 쓰는 첫 리뷰입니다.

오늘은 에이픽스게이밍 GH003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에이픽스는 올해 초 게이밍 기어 시장에 진출한 기업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게이밍 체어 입니다.

 이미 가성비가 뛰어난 게이밍 체어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죠.

최근 들어서 헤드셋, 키보드 등 새로운 제품군이 출시되는걸 보니 좀더 본격적으로 게이밍 기어 분야에 참여 하려는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GH003 헤드셋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박스부터 내용물까지 하나하나 짚어봐야겠네요.



꽤나 깔끔한 프린팅을 하였습니다. 박스 후면에 헤드셋의 상세 스펙이 나와있네요. 

그리고 봉인씰이 부착 되어있으니 구매 예정이시라면 꼭 확인 합시다.



에이픽스에서 제공하는 GH003의 스펙 입니다. 무게는 375g으로 가벼운편 입니다. 50mm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였고 

임피던스값은 32옴 입니다. 임피던스 값이 높을수록 구동에 필요한 전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박스를 열면 제품보증 안내서와 보호비닐에 싸여있는 헤드셋이 나옵니다. 종이 걸이가 없는건 아쉬운 점 입니다.



헤드셋을 꺼내봤습니다. 메탈 스트랩은 비닐이 씌워져 있고, 케이블은 전선끈으로 묶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케이블에 정체불명의 하얀 테이프가 붙어있는데 공정 간 실수가 있었나보네요. 큰 문제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메탈 스트랩 부분입니다. 사용자의 머리 크기에 맞게 늘어나서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장력이 적당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이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머리에 맞닿는 가죽 스트랩 입니다. 인조가죽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보급형 답지 않게 마감은 매우 깔끔합니다.

위아래로 길이 조정을 해주는 역할을 하며, 사용자의 정수리와 귀 위치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어패드 부분입니다. 귀를 충분히 덮을수 있도록 넓은 이어패드가 사용되어 차음성이 뛰어납니다. 

제품설명에 경고까지 해둘정도로 차음성이 뛰어나다는데 실사용을 해보면서 판단 해보겠습니다.

인조가죽의 마감은 흠 잡을곳이 없습니다.



헤드셋의 이어 부분은 메쉬 타공망으로 덮여있습니다. 내부에는 에이픽스의 엠블럼이 보이며 전원을 인가하면 LED 불빛이 들어옵니다.

왼쪽 부분에는 마이크, 케이블이 연결되어있고 뒤편에 음량 조절 다이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는 흔히 볼수있는 플렉시블 타입으로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아쉽게도 온오프 스위치는 없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2m로 넉넉합니다. 인터페이스는 USB 타입 입니다. 

가운데 버튼이 있을거같은 부분이 있는데 아무런 버튼이 없습니다. 이건 용도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품 보증 택이 붙어있고 시리얼 넘버가 적혀있습니다.



USB를 연결해봤습니다. 엠블럼에 RGB 조명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별도로 컨트롤 할수는 없고 1680만 색상이 천천히 플로팅 되는 방식 입니다.  실제로 보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마이크에도 하얀 불빛이 들어옵니다.



그럼 이제 실제로 사용을 해볼까요. 저는 롤을 즐겨 합니다. 햇수로만 벌써 7년째 하고있네요.

롤도 최근에 음성채팅을 도입하여 디스코드같은 외부 프로그램 없이도 음성채팅이 가능하죠. 

착용감은 우선 정말 가볍습니다. 장력도 알맞아 안경을 끼는 저도 통증이 없네요.

차음성 역시 훌륭하며 음질은 가상 7.1답게 풍부합니다. 

마이크는 친구가 약간 제가 목이 잠긴듯한 목소리가 난다고 하는걸 보면 약간 저음이 강조된듯 합니다. 주변 잡음은 안들린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에이픽스 게이밍 GH003을 살펴보았습니다. 실사용을 해보며 제가 느낀점은..


장점

별다른 컨트롤이 필요없다. 볼륨 조절만 가능. 즉 손쉬운 사용이 가능.

뛰어난 차음. 실제로 옆에서 와이프가 얘기해도 들리질 않아 대화가 불가능.

동 가격대 제품 중 돋보이는 마감


단점

컨트롤 버튼의 부재. 단점이 될수도 있는게 마이크도 끌수가 없음.


이정도로 말할수 있겠네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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