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미들타워 케이스 MASTER T300 강화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일명 마닉은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로 유명한 한국의 제조사 입니다.

마닉의 케이스 제품군은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적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 살펴볼 T300은 최근 들어 주목받는 ARGB 팬을 채택한 튜닝 케이스 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규격 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ATX-ITX의 메인보드가 사용 가능합니다. 

메인보드/파워 서플라이의 일반적인 규격은 모두 지원하며, 케이스 길이가 390으로 약간 짧은편입니다.

가격은 3월 2일 기준 다나와 최저가 36,890원 이네요.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케이스와 쿨러로 유명한 대만 C사의 케이스가 연상되는 디자인입니다.

전면과 측면에 강화유리를 채택한 점이 눈에 띕니다. 



상단은 120mm 팬 2개까지 장착 가능하고 자석식 먼지필터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앞쪽에 전면포트가 모여있습니다. 동그란 버튼은 리셋이 아닌 조명 변경 버튼입니다.



전면의 특징은 강화유리로 되어있고,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전면을 막아버리면 쿨링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 이상적인 구조는 아닙니다.

그나마 양쪽에 공기유입구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하단은 고무범폰이 달린 4개의 발판이 있고, 파워 서플라이가 위치할 부분에 먼지 필터가 존재합니다.



좌측 패널은 강화유리로 되어있고 너링 가공된 손나사로 체결할 수 있습니다.


동봉된 구성품으로는 비프음 스피커, 케이블 타이, 나사류가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하단 파워서플라이를 채택 하였으며, 그래픽카드는 285mm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3팬 제품은 달수가 없겠군요.

CPU쿨러 높이는 155mm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내부가 약간 좁은 편입니다.

수냉 쿨러는 제품 설명에도 언급되지 않았고, 레이아웃을 봐도 달만한 곳이 없습니다. 사실상 장착 불가..

후면에 1열 라디에이터는 억지로 달릴수도 있겠네요.



스토리지 장착 설명은 상품 페이지를 참조 하였습니다. 다만 여기엔 문제가 하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쿨러는 후면 1개/전면3개가 기본 제공되며 상단에 2개 추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120mm 기준)

전원은 IDE 케이블로 공급 됩니다.



파워 서플라이 케이블 정리용 홀 입니다. 미관 및 케이블 보호를 위해 러버가 존재합니다.

두께가 얇고 좁기 때문에, 잘 빠지는게 흠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조립부는 진동 감소를 위해 마운팅 부위에 스펀지가 덧대져 있습니다. 



우측에서 바라본 내부 모습입니다. 선정리가 쉽진 않아보입니다. 

이제 조립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조립은 큰 문제 없이 진행되었으나, 두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하드디스크 장착 입니다. 하단, 상단, 전면 총 3개까지 장착 가능한데, 하단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설치시 공기의 흐름을 막게 됩니다.

특히 상단 설치시 시스템 내부 열기에 그대로 노출되고 이는 하드 디스크의 수명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더불어 쿨링 은 설치가 불가능해지고, 최악의 경우 케이스 섀시가 휘어버릴수도 있고요.

사실상 하단 외엔 설치할 곳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CPU 보조전원 정리 홀의 위치 입니다. 메인보드 설치시 홀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두꺼운 케이블은 지나갈수가 없습니다.

이 두가지의 문제점을 제외하면, 간단한 시스템은 수월하게 구성 가능합니다.




조립 완료 후 사진 입니다. 기본 팬의 조명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단색, 호흡, 스펙트럼 3가지의 효과를 순차적으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 레인보우 강화유리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드디스크 설치와 그에 따른 쿨링 성능 감소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 점을 제외한다면 저가형 시장에선 매력적인 케이스로 보이네요.

간단한 저가 시스템을 구성하면서 소소하게 튜닝효과까지 챙기시려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한 미들타워 케이스 L1 강화유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닉스, 일명 마닉은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로 유명한 한국의 제조사 입니다.

마닉의 케이스 제품군은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은 없지만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적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L1 강화유리는 최근 들어 주목받는 ARGB 조명과 케이스 외부 LED를 채택한 튜닝 케이스 입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규격 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ATX-ITX의 메인보드가 사용 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로 출시 하였으며 제가 살펴볼 제품은 블랙 입니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33,200원입니다.

참고로 화이트는 43,880원으로 조금 더 비싸네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건 전면의 헤어라인 및 LED 바, 상단의 먼지 필터, 측면의 강화유리 정도 입니다.



상단은 120mm 팬 2개까지 장착 가능하고 먼지필터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앞쪽에 전면포트가 모여있습니다. 작게 RGB 변경 버튼도 있네요.




전면입니다. 특별한 부분없이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Addressable RGB 조명이 점등되는 LED 바 입니다.



그리고 120mm 팬 3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좌측패널은 강화유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돌리기 쉽게 너링가공된 손나사 4개로 체결되며, 유리 두께는 약 3t 입니다.



하단엔 4개의 발판이 달려있습니다.



이제 내부를 보면 먼저 부속품이 나옵니다. 조립에 필요한 각종 스크류, 비프음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립 설명서 한장.



내부 모습입니다. 격벽에 2개의 SSD를 장착 가능하고 파워서플라이는 상단에 장착됩니다.

시스템 쿨러는 후면 1개가 기본 제공되며 상단에 2개 추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120mm 기준)

수냉 쿨러를 장착시 라디에이터는 전면에 120-360mm까지 장착 할수 있습니다. 

공랭쿨러 착용시 높이158mm까지 허용되며, 그래픽카드는 350mm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우측 패널을 열고 바라보면 선정리를 위한 많은 홀들을 볼수 있습니다.



조립 진행 중 찍은 사진입니다. 선정리 홀이 적재적소에 존재하여 수월하게 연결 가능합니다.



하드디스크가 바닥에만 설치 가능한점은 아쉬운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하드는 진동이 있는 제품이고 이는 곧 소음과 직결되니..



LED바와 후면 팬은 반드시 IDE 변환 젠더를 통해 연결되어야 조명을 제어할수 있습니다.

 


대충 제자리를 잡은 후의 모습입니다. 사타케이블, 전면 포트 케이블만 약간 정리하면 되겠네요.



케이스를 닫고 전원을 켜보니 LED가 점등됩니다. 



파워 LED는 파란색, HDD LED는 빨간색으로 점등 됩니다.



ARGB 조명은 5개의 레인보우 플로팅 기능이 있고, 단색 표현은 6개의 색상이 가능합니다.

상단 앞쪽에 달린 RGB 버튼으로 제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마닉 L1 강화유리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ARGB를 깔끔하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한 시스템 팬 정도만 투자해줘도 조명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겠네요.

간단한 저가 시스템을 구성하면서도 쏠쏠하게 튜닝효과까지 챙기시려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케이스를 하나 살펴보려고 합니다. 3RSYS R400 블랙 강화유리 케이스입니다.



3RSYS는 2000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하드웨어 제조업체입니다. 케이스를 주력 상품으로 쿨링시스템이나 튜닝용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합니다. 

품질도 뛰어나지만 가장 돋보이는 장점으로는 A/S가 있지요. 오죽하면 고객에 미친 기업이란 별명이 붙었을까요.

18년 후반기 들어서 새로운 케이스들을 몇가지 출시하고 있는데, 그중 미니타워인 R400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원입니다. 총 높이가 395.5mm로 아담한 높이입니다. 폭은 약간 넉넉한 편이네요.

여타 미니타워와 같이 mATX 및 ITX의 메인보드, ATX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 가능하며 총 3개의 기본 팬을 제공합니다. (전면 2개, 후면 1개)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로 블랙 색상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블랙은 37,980원, 화이트는 40,980원 이네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건 전면의 헤어라인 및 LED 바, 상단의 먼지 필터, 측면의 강화유리 정도 입니다.



전면 포트는 상단의 앞쪽에 모여있습니다. 큰 스위치는 당연히 전원이며 작은 2개의 버튼은 리셋, LED 설정 변경 버튼 입니다.

그리고 자석식 먼지필터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면은 깔끔한 헤어라인이 들어가있고 내부 쿨링을 위해 타공망이 일부 존재합니다. 

그리고 LED 바에서 Addressable RGB 조명이 점등 됩니다.



하단은 4개의 발판이 달려있고, 파워 서플라이 내부 먼지유입을 막기위한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좌측은 강화유리로 이루어져있으며, 4개의 손나사가 체결됩니다. 강화유리의 두께는 약 3.5t 입니다.

또한 스모키 썬팅이 되어있습니다. LED 튜닝시 조명을 은은하게 투과하며 잡다한 케이블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부를 보면 먼저 부속품이 나옵니다. 조립에 필요한 각종 스크류, 비프음 스피커, 고무패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없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격벽에 2개의 SSD를 장착 가능하고 파워서플라이는 하단에 장착됩니다.

시스템 쿨러는 후면 1개, 전면 2개 기본 제공되며 상단에 2개 추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120mm 기준)

수냉 쿨러를 장착시 라디에이터는 전면에 120/140mm, 후면에 120mm를 장착 할수 있습니다. 

공랭쿨러 착용시 높이165mm까지 허용되며, 그래픽카드는 330mm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2개의 손나사를 풀어내고 우측 패널을 분리하고 내부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수월한 선정리를 위해 많은 홀이 뚫려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 3.5" HDD 베이가 존재합니다. 2개까지 장착 가능하네요.



조립을 시작한 후에 느낀건데, 평소 하던대로 파워 서플라이를 먼저 장착하였더니 HDD에 나사 체결할 공간이 협소해졌습니다.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만일 HDD를 2개 쓸 예정이라면 꽤나 열받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에..HDD를 우선 장착 하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시스템 구성이긴 하지만, 조립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많은 홀들이 선정리를 도와주며, 특별히 간섭이 발생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보조전원이 필요없는 구형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여 커넥터를 연결하진 않았지만, PCI-E 전원 커넥터 역시 깔끔하게 연결 가능합니다.



딱히 선정리를 하지않고 잡다한 선을 빈공간에 밀어넣은 한 후의 상태입니다.

언뜻 보면 지저분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깔끔해 보입니다 (?)

저 역시 생물학적으로 남자이기에 이대로 옆판을 닫았습니다.



조립 완료 후 부팅을 해보았습니다. 후면팬인 MOON FAN 2는 역시 광량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전면에 달린 LED 바가 오히려 시스템 내부로 광량을 더 뿜어내서, 마치 RGB 팬을 장착 한듯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상단에 위치한 LED 버튼으로 조명효과를 선택 가능합니다. ARGB 효과 외에 단색 표현도 가능합니다.



외부 LED바에 점등된 모습입니다. 외부에서 봐도 은은하게 이쁘긴 하지만, 저는 내부 튜닝효과가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강화유리를 닫고 본 모습입니다. 역시 스모키 썬팅이 선은 가려주고 조명은 은은하게 비춰주는군요.

기본제공되는 팬 만으로도 소소한 튜닝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RSYS R400을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케이스 시장의 트렌드를 아담한 사이즈에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단 파워+가림막, 강화유리, 선정리 홀이나 LED 튜닝 등..미들타워에서만 구현되던 디자인들이 이젠 미니타워에서도 점점 그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작은 사이즈만큼 낮은 가격은 덤이구요. 이정도면 고사양 시스템이 아닌 저사양 시스템을 구성하면서도 쏠쏠하게 튜닝효과까지 챙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1~2만원 더 투자하여 상단에 LED 팬 두어개 달아주면 금상첨화겠군요.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3RSYS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닉스 H300 Mini 미니타워 케이스를 살펴볼까 합니다. 원래 미들타워로 출시된 H300이 미니타워로 나왔네요.




마이크로닉스, 일명 마닉은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로 유명한 한국의 제조사 입니다.

마닉의 케이스 제품군은 고가의 하이엔드 제품은 없지만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적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튜닝에 특화된 Z 라인의 디자인은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죠. 오늘 살펴볼 H300 Mini는 얌전한 라인(?)을 맡고 있습니다.


H300 mini의 스펙입니다. 미니타워인 만큼 작은덩치에 무게가 가벼운 편입니다. 

메인보드는 M-ATX, ITX, 파워 서플라이는 ATX가 장착 가능합니다. 그래픽카드는 310mm, 쿨러 높이는 150mm까지 허용됩니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외형입니다. 처음 보면 흰색이라 그런지 정말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마감이 거칠지않고 깔끔하기도 하구요.



케이스 상단 앞쪽에 각종 포트들과 파워 버튼이 모여있습니다. USB 3.0 포트가 하나 뿐인게 아쉽네요.



케이스 전면은 심플한 큐브모양 마닉 엠블럼이 위치합니다. 매끈한 라인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ODD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단은 미끌림 방지 패드가 4개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전면을 열기 위해 손을 넣을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왼쪽 패널을 열어봤습니다. 왼쪽 패널엔 쿨링을 위해 120mm팬을 설치 할수있게 타공이 되어있습니다. 흰색 도장이 너무 깔끔합니다.

원래 H300의 왼쪽 패널은 투명 아크릴이라 튜닝효과를 볼수 있는데, 미니타워로 작게 바뀌면서 변경 됬나봅니다. 장단점이 있겠군요.



패널을 열고 내부를 바라보면 구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부분의 미니케이스처럼 파워가 상단에 위치하고 SSD, HDD를 추가로 설치할수 있게 격벽이 존재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조립에 필요한 각종 스크류와 케이블 타이, 비프음 스피커가 비닐에 담겨있고 간략한 제품 설명서가 나옵니다.



유일하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80mm팬은 후면에 달려있습니다. 전면과 측면에도 팬을 최대 2개까지 달수있지만 하나도 제공되지 않는게 아쉽네요.



우측 패널을 열어봤습니다. 조립시 선정리에 용이한 홀과 고정용 홈이 보입니다.




레이븐릿지 2400G 시스템 조립 진행중에 찍은 뒷면입니다. 너무 깔끔하게 해버렸습니다. 

사실 파워 서플라이를 먼저 장착해야 하는건데 실수로 메인보드를 먼저 달다보니..세로로 길게 나있는 홀을 써먹질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뒤쪽으로 가야할 선들이 앞쪽으로 전부 몰려버렸네요. HDD와 그래픽카드가 없는 시스템이라 그나마 망정이지..

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왜냐면 내부가 보이지 않는 시스템이거든요. 

요즘은 내부가 훤히 보이게 튜닝을 하다보니 잡다한 선 정리도 조립에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신경 쓸 필요가 없는게 장점입니다.

비록 스파이어 쿨러의 강렬한 LED를 보진 못하겠지만..(사실 2400G에 동봉된 기본쿨러는 LED가 없는 스텔스 쿨러 입니다.)


이렇게라도 들여다보면 볼수 있습니다. 잡다한 선들은 오히려 안보이게 되니 이득입니다 (?)

생각해보니까, 측면에 LED 쿨러를 달게 되면 소소하게 튜닝과 쿨링 두가지 토끼를 잡을수 있겠군요.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00 Mini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점은 이 가격대가 맞나..싶을정도로 마감이 뛰어나게 느껴졌습니다. 매력적인 외형은 두말 할것도 없고요.

간단한 시스템 구성에는 최적의 케이스인듯 합니다.

적당한 시스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축하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고 싶다면, H300 Mini 케이스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파파 입니다. 오늘은 성린에서 출시된 CHENGLIN SHARKHAN S20 미니타워 케이스를 써볼 예정입니다.


성린은 2017년에 설립된 신생업체로 암호 화폐 마이닝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해오다 최근들어 게이밍 기어, 케이스등 제품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만큼 귀추가 주목되는 기업입니다.



시작하기전에 택배 상태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케이스는 그 크기때문에 보통 제품박스가 곧 배송박스인데, 그 박스를 완충재로 한번 더 감싸서 배송해주었습니다.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등 고가의 파손위험이 큰 고가장비도 가끔 배송박스 없이 배송되어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는곳이 있는데 반해,

 성린은 이미 안전포장된 박스를 한번 더 완충재로 감싸주니 첫인상이 정말 좋을수밖에요.



제품의 스펙입니다. 샤칸 S20은 미니타워로 작고 가벼운 몸집을 가졌습니다.

보드는 mATX/ITX 규격만 가능하고 120mm*2, 80mm*1 의 기본 팬을 제공합니다.



여느 케이스와 다르지않게 비닐포장된 케이스를 스티로폼이 잡아주고 있습니다.



전면과 좌측면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되어 튜닝효과를 노렸습니다.



입출력 포트는 상단 앞쪽에 위치합니다. USB 포트는 2.0/3.0 각각 하나씩 있는데, 요즘 추세에 비해 적은 편이긴 합니다.



케이스 하단엔 미끄럼방지 고무패드가 달려있으며, 전면 베젤을 열기 위해 손을 넣을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좌측 아크릴패널은 4개의 핸드 스크류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너링 가공이 되어있어 공구 없이도 손쉽게 풀수 있습니다.



아크릴 패널을 열어보니 추가 구성품이 나옵니다. 보증서와 비프음 스피커, 메인보드 및 파워 조립에 필요한 스크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5.25" 베이에 3.5" HDD를 달수있게 하는 브라켓이 추가 제공 됩니다. 



패널을 열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레이아웃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보급형 케이스에서 자주 보이는 상단 파워를 취하였습니다. ATX규격을 지원합니다.

3.5" 베이는 전면 상단에 ODD베이 아랫쪽에 위치 합니다. 

그리고 2.5" 규격의 저장장치는 격벽에 설치 가능하고 추가로 하단에 홀이 있어 2.5-3.5" 규격의 저장장치 하나를 설치 할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규격을 보면 최대 길이 300mm의 그래픽카드, 높이 145mm의 CPU쿨러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면에 기본제공되는 팬은 IDE 케이블을 사용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후면엔 80mm팬이 달려있습니다. 3핀을 사용합니다.



우측패널을 열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선정리가 용이하도록 많은 홀이 존재합니다.



조립 진행중 찍은 뒷모습입니다. 애초에 구성품이 적은 간단한 시스템이기도 하지만, 딱히 선정리에 공들이지 않아도 수월하고 깔끔하네요.



우측 아크릴 패널은 기스방지를 위해 조립 후에 비닐을 뜯어봤습니다. 

스모키 썬팅이 들어가있어 내부 잡다한 선들을 시각적으로 가려줍니다. 아무래도 사용하다보면 생활기스는 어쩔수 없겠네요.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팬을 가리는 선들만 몇명 정리 하면 될거 같네요.



파워 버튼을 눌러보니 정상작동 됩니다. 후면 80mm팬은 제가 갖고있던 LED 팬으로 바꿔봤는데 광량이 엄청납니다.



전면 팬입니다. 여기서 아쉬운점 한가지..윗쪽 헤일로 팬이 원래 2개 제공됩니다. 

근데 아랫쪽 팬이 불량인지 돌아가면서 덜덜덜 소리가 나서 어쩔수없이 기존에 갖고있던 LED 팬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헤일로팬이 풍량은 낮을지언정 튜닝효과는 확실하네요.



조명을 끈 모습입니다. 전면 헤일로 팬은 광량이 좋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후면 80mm팬은 떼야겠군요..너무 밝네요.


지금까지 성린 샤칸 S20 미니타워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점은 확실히 보급형 케이스 특성상 두꺼운 프레임이나 정밀한 마감등을 볼수는 없었지만

라이트유저를 대상으로 한 간단한 시스템 구성에는 알맞은듯 합니다. 

하드코어 유저라면 애초에 높은 가격대의 케이스를 선택할테니 샤칸 S20은 고려대상이 아니죠.

다만 보급형 시스템에 약간의 튜닝요소를 더한 제품을 고려하신다면, 가격까지 부담없는 샤칸 S20도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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